LG전자가 25~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4’에서 공간 맞춤형 토털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7회다. 이번 전시 주제는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이다.
LG전자는 270제곱미터(m2) 규모의 부스에...
송창현 현대차∙기아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이동수단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의 모빌리티 이동 경험이 보다 풍부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삼성의 자동차 산업 진출로 앙숙 관계를 형성했던 삼성과...
강기훈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 밸류업 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고른 업종 분포’, ‘업종별 상대평가’로, 특정 업종과 종목에 대한 쏠림을 지양하고 증시 전반에 걸친 밸류업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정책당국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지수 편입 기준 중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스크리닝 과정에 산업군 별로 상대평가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삼성전자와 금융권의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상품, 사회공헌 등을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 감소…게임산업 종사자 수도 전년비 0.6%↓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게임업계가 인력을 줄이며 허리띠를 바싹 졸라매고 있다. 코로나19 특수로 연봉 인상 경쟁을 벌이고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던 게임사들이 엔데믹 이후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자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이다.
24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주요 게임사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참여기업 스타트업 ‘콥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얼굴형을 분석해 맞춤형 안경을 제작·판매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안경점에서만 안경을 판매할 수 있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비대면 판매가 불가했다. 결국 콥틱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전 예약제 서비스...
핀테크업계의 AI 활용도 전자금융거래법,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보호법으로 국내 서비스가 불가한 상태다.
한국경제연구원 지난해 ‘글로벌 100대 유니콘기업과 국내 신산업 규제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각종 규제 탓에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 중 17개가 한국에서 창업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법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가...
5대 은행과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감축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탄소감축 관련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탄소배출비용과 금융비용도 절감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회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계와 금융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모범사례로써, 삼성전자가 1조 원, 하나금융을 포함한 5대 금융지주가 총 1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2000억 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관련 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대출의 자금목적이 한국형...
5대 은행은 업종별·기업별 탄소배출량 데이터 축적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산업별 탄소배출 한도관리, 고탄소 배출업체 여신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납품업체 배출량을 포함한 탄소배출량(Scope3) 공시 제도 등 글로벌 규제 시행을 앞두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금감원은 대기업·중소기업·금융권 간 기후위기 대응 협력 확산을 위해...
삼성전자는 납품업체 배출량 등을 포함한 탄소배출량(Scope3) 공시 제도 시행 등 글로벌 규제에 대비할 수 있고, 금융사는 업종별·기업별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축적해 산업별 탄소배출 한도관리, 고탄소 배출업체 여신관리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원장은 "주요 선진국들이 도입하는 각종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기는 힘든...
거래소는 △시장대표성(시총 상위 400위) △수익성(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합산 손익 적자가 아닐 것 △주주환원(최근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실시 △시장평가(PBR 순위가 전체 또는 산업군내 50% 이내 △자본효율성(산업군별 ROE 순위비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적용해 시가총액 400위 이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00개 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다음은...
기업별로 보면 IT분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DX 등 코스피 종목이 11개였고 △한미반도체 △HPSP △주성엔지니어링 등 코스닥 종목 13개가 포함됐다.
그 다음 산업재 분야(20개)에서는 △HMM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코스피 종목이 17개, △에스에프에이 △에코프로에이치엔 △윤성에프앤씨 등 코스닥 종목이 3개가 포함됐다....
산업별 특성 고려…수익성·주주환원 지표 담아…일본과 차별화지수로 증시 상승 한계…기업 실적 개선 밑바탕 되어야“경영권 방어 비용 부담 증가…높은 상속세율 탓 주가 부양 원치 않을 수도”
한국은 일본의 시장 개혁(기업밸류업 정책)을 카피하는 데 한계가 있다.(WSJ)삼성전자가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기에는 제한적이다.(맥쿼리증권)상법 개정이 없는 한...
AI 자율제조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탄소 감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산업부가 공모 중인 10대 AI 선도 프로젝트에 213개의 후보 과제가 몰리기도 했다.
올해 7월에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가 출범, 현대차와 LG전자,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GS칼텍스 등 업종 대표 기업이 참여해 20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한편 한난은 3월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공정 폐열을 활용하는 MOU를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서비스 산업으로 미활용열 이용 기반을 확대, 도심속 산업 현장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 지역민원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등의...
주요 추가 품목은 무선이어폰, 휴대용선풍기, 의류건조기, 전기아이스박스, 전자담배, 스마트워치, 전동킥보드 등이다. 관련 통계 및 연구자료 조사와 제도 비대상제품 반입정보, 이해관계자 현장의견 조사 등을 거친 결과다.
산업기기, 군수품 등 유럽연합(EU)에서 제외하는 일부 품목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기존처럼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EPR을...
이후 남은 기간에는 각 국가 기후 특성에 따른 히트펌프 제품 동향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히트펌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히트펌프 연구에 글로벌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HVAC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컨소시엄에서 진행하고...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