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에서 본지와 만난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원장은 향후 주류가 될 차세대 반도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고 연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한데, 그만큼 전력과 에너지도 많이 소모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 안에서 연산까지 함께...
AI 기능을 구동하는 데에는 전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HBM보다 전력을 적게 사용하는 칩이나, 연산 속도가 더 빠른 칩 등이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온디바이스 AI로 넘어가면 HBM이 아니라 GDDR을 사용해야 한다”며 “온디바이스AI냐, 클라우드 기반 AI냐에 따라 필요한 칩은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제품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과 15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시장과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이에 저전력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반도체 기술 등이 2028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또 고성능 반도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제약이 덜한 곳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주변의 정보기술(IT) 디바이스가 이용자의 패턴을 자체적으로 학습해 디바이스가 알아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컴퓨팅’...
KCC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관련 전시회 ‘PCIM 유럽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인다.
KCC가 소개하는 무기소재 제품은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다....
이와 함께 안 장관은 '일본 시장 수출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에 진출한 반도체‧전기전자‧철강‧화학‧항공‧발전‧농식품 등 다양한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본시장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은 △SK하이닉스 △대한항공 △포스코 △LG전자 △농심 △코오롱 인더스트리 △LS일렉트릭 △한국전력 등이다.
안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부사장은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PDDR D램의 응용처가 기존 모바일에서 서버 등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가오는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PDDR...
D램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응용처 확대 기대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 속도를 지원하는 10.7기가비피에스(Gbps)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LPDDR은 저전력(Low Power)에 특화 설계된 D램이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전력 효율성이 중요한 IT기기에 탑재된다. 특히 최근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AI)를 구동하는...
네이버와 '가우디2' 중심 파트너십 강화AI 공동연구센터’(NICL) 설립해 개발 박차"가우디3, 엔비디아 H100보다 성능 뛰어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를 출시하고, 다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엔비디아를 따라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플랫폼 기업 네이버를 핵심...
글로벌 팹리스 리더들은 제품의 원활한 구동은 물론 전력·성능·가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그 이후 독점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가져가고 있다. 국내 팹리스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 영세하다. 딥엑스는 세계 최고 원천 기술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 국내 팹리스 업계에서 전례 없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개인화 기기에서 지능은 초거대 AI 수준, 전력은 수 와트로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칩이다.
또 딥엑스는 생성형 AI를 인류가 상용화하는 데 결정적인 기술로 ‘거대 AI의 연합 구동(Federated Operation of LLM)’이라 정의하고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서버의 초거대 AI와 온디바이스의 거대 AI 모델 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에만...
또한 CIS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지문인식센서(Touch IC)를 비롯해 최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 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이번 엔지온 인수를 통해 CIS 관련 반도체 후공정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향후 테스트와 리컨(Reconstruction)을 결합한 CIS 반도체 후공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2017년 설립된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특화 DDIC 제품을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저전력 디지털 구동 방식의 DDIC 기술력과 실리콘 기판 위에 발광다이오드를 접합시켜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LEDoS용 실리콘 백플레인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TV, 사이니지에 적용되는 초대형‧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
팹리스(설계전문) 반도체 업체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에 쓰이는 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4종으로 혁신상 3관왕에 올랐다. 딥엑스의 NPU는 가격과 전력 대비 성능 비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40곳 이상의 고객사를 이미 확보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CES를 처음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 “결국 반도체 전쟁에서...
필수적인 구동전력 안정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콘덴서를 생산 중이다.
4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삼영전자는 전일대비 530원(5.84%) 상승한 9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CES 2024에서 스마트 기기에 장착되는 ‘온디바이스 AI’가 새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업 연관성이 뚜렷한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대표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디스플레이 화면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를 지휘하는 부품이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DDIC)인데, 사피엔반도체는 이를 고객의 사양에 최적화해 개발해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사피엔반도체의 성장성을 이해하려면 마이크로LED를 아는 게 우선이다.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LED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큰...
H100은 생성형 AI 구동에 기반이 되는 LLM에 적용해 이를 훈련하도록 설계된 반도체다. 칩 1개 당 가격이 4만 달러(약 528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이지만, 그만큼 성능이 우수해 그간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IT 기업들이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인텔의 가세와 더불어 최근에 AMD도 시장 진출을 알리면서 향후 시장에서 치열한...
유리를 결합하면 반도체 사이에 여러 종류의 고밀도 배선을 설치할 수 있어 많은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반도체끼리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인텔은 2020년대 하반기까지 유리 기판에 탑재된 마이크로칩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WSJ는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먼 미래에 이런 재료들이 마이크로칩의 실리콘을 완전히 대체할 날이 올 것으로...
초고전압 전력반도체 공정은 가전, 자동차, 통신,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모터를 구동하는 역할을 하는 게이트 드라이버(Gate Driver) IC의 설계·제조를 지원한다. 게이트 드라이버 IC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10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B하이텍은 게이트 드라이버 IC에서 레벨 시프터(Level-Shifter) 절연방식과...
지아드 아즈가 퀄컴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시각 모델(LVM)을 저전력에서 지연 없이 구동시킨다”며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최고속 모바일 D램이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수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