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 "전두환 추징금 납부는 당연"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0일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자진 납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추징금 납부는 당연하다"며 전씨 일가의 대국민 사과는 "알맹이 없는 진정성없는 사과"라고 일축했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5·18기념재단과 5월단체는 이날 "20여 년 동안 1700
16년간의 긴 싸움이 드디어 끝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자진 납부 계획을 발표하고 그동안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한 것.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가족 대표로 대국민 사죄문을 발표하며 미납 추징금을 검찰에 모두 납부하겠다는 일가의 뜻을 밝혔다.
재국씨는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