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를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기아는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 반면 르노코리아·KG 모빌리티(KGM)는 인기 차급의 신차를 통해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1439대, 기아 EV3는 4002대 판매되며 모두 자사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판매량에 힘입어 지난달 올해 중 가장...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에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에너캠프의 급속충전기를 탑재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충전서비스(On-Demand Charging)’를 선보인다. 가정용 완속 충전기 속도의 10배인 60킬로와트시(㎾h) 속도로 충전을 지원한다.
SK일렉링크는 서울시에서 방문충전을 체험할 고객 40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기차 차종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 중립을 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전동화 흐름을 과한 우려로 멈춰 세워서는 안된다.
안타까운 사고지만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제조사, 정부 차원에서 여러 대안이 나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동화는 당연한 과제인 만큼 당장 전기차를 배척하기보다는 더욱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포비아에...
김 연구원은 "전동화∙전장화 등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확대에도, 향상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신차 출시와 미래 사업 관련 CAPEX 및 지분투자 증가, 배당금 지급 등에도 순현금이 15~16조 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으로...
아이오닉 5 N, EV9 GT-라인 ‘10대 엔진’ 선정현대차그룹 E-GMP, 3년 연속 수상…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 GT-라인(이하 EV9)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캐스퍼 일렉트릭은 보조금을 포함한 실구매가 2000만 원대에 출시되며 현대차의 월간 전동화 최다 판매 기록을 견인했다.
현대차·기아는 보급형 전기차 출시 외에도 일부 전기차 모델의 저가형 신규 트림을 출시하거나 무상 점검을 진행하는 등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제19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B2B전문 주류유통 플랫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차세대 수산물 물류기업, 전기 굴착기 전동화 전문기업, 뉴미디어 전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분야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해당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G80 전동화 모델 부분변경으로 출시휠베이스 늘리는 등 신차급 상품 개선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4세대 HR-셰르파는 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분야에서 협업해 개발한 최신형 무인화 차량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무기 장비를 탑재한 3세대 HR-셰르파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
앞서 현대로템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 병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2020년 방위사업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미국 조지아, 일리노이, 앨라배마, 멕시코 몬테레이 등에서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조지아 서배너 전기차 전용공장(HMGMA) 완공과 함께 현대트랜시스 서배너법인 생산 시설에서 전기차용 시트를 생산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동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현대차는 지난달 연중 전동화 모델(전기차, 수소차)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판매 첫 달인 7월 1975대 판매되며 시장에 연착륙한 기아 EV3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 4002대가 판매되며 국산 전기차 최초로 월 판매 4000대 고지를 밟았다. 실구매가 3000만 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으로 첨단 사양,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지난달 전동화 모델 3676대 판매, 연중 최다 판매 기록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캐스퍼 일렉트릭 신차 효과에 힘입어 연중 최다 전동화 모델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일 자사 전동화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넥쏘의 지난달 합산 판매량이 3676대라고 밝혔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1439대...
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노경이 의견을 함께하며 성실 교섭을 통해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 미래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신사업과 관련해 현대차·기아는 각각 120조 원, 38조 원 등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 단순히 기업...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전장부품 등 주력 제품의 생산경쟁력과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한데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생산기술과 구매담당 임직원들을 비롯해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등의 부품계열사와 1~2차 협력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엠스피어에 총 8가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전동화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시상식이다. 관련 학계 석학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스마트 EV 대상’을 수여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민경덕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연기관 다목적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전기 다목적자동차의 전기전력 및 플랫폼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이 목적이다. 연구센터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축 면적 2796㎡에 2개동 규모로...
전동화와 전장, 샤시를 중심으로 한 핵심부품 수주 실적은 2021년 25억2000만 달러에서 2023년 92억2000만 달러로 3년 사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핵심부품 매출에서 논 캡티브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1년 6.4%에서 2022년 7.1%, 2023년 10.4%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업황 변화에 따라 미래 성장 방향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수주 전략을 추진한 결과다....
전동화 시대를 위해 개발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갖췄다.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체 측면에서 배터리 바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