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리투아니아는 피코초 단위 레이저 시장에서 세계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며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레이저 등 광자공학을 선도하는 리투아니아가 협력하면 양국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협력도 당부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리투아니아 바이오산업은...
배유석 한국공대 교수(Grand-ICT센터장)는 “탄소저감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한국공대가 지역 산업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대 Grand ICT 센터는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디지털선도기술핵심인재양성사업(Grand ICT 연구센터) 지역 거점 연구센터로...
올해 초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3월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사업 준공 확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사는 ‘한상드림아일랜드’의 핵심사업으로 빌보드 코리아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K-컬쳐테인먼트시티 조성, 관련 인프라 시설 유치, K-POP 행사 개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지...
체코 산업계의 참여를 지원토록 했다. 더불어 한-체코 경제공동위를 정례화하고,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및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활용한 협력, 한-체코 경제 대화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수소, 인공지능, ICT, 디지털, 반도체, 광학, 첨단 소재, 기계 등의 분야도 협력 대상으로 지정하고 고속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현대차와 오스트라바 공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이번 MOU를 통해 차량·사물간 통신(V2X), 양방향 충·방전(V2G)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반을 연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와 오스트라바 공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향후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기술 워크샵, 인력 교류...
소송, 인수‧합병(M&A), 금융, 공정거래, 노동, 중대재해, 형사, 부동산, 건설, 기업공개(IPO), 사모펀드(PE), 지식재산권(IP), 정보통신(IT), 해외, 국제중재, 경영권 분쟁, 도산, 환경, 조세, 가사, 행정, 해상, 보험, 공공정책, 컨설팅 등 50여 개 부문에서 토털 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공정거래그룹은 맨파워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 공채 1기이면서...
앞서 7월 중국 상무부는 12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중국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인도ㆍ터키 등에 관련 투자를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경고했다. 이 조치에 따라 해당 국가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상무부와 중국 대사관에 신고해야 한다.
또 상무부는 회의에서 “현지 공장 건설을 요청하는 국가는 대개 중국 자동차에...
특히 스페인의 경우 중국 투자 유치를 통해 자국 내 전기차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 중국이 보복 조치로 추진하는 EU산 돼지고기 수출에 관한 조사는 스페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EU의 균열은 중국에 기회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EU 내 분열을 이용하는 전략을 오랫동안 고수해왔다”면서 “중국의...
구리는 전기 인프라에서부터 자동차까지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원자재이다. 이에 실물 경기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해 이른바 ‘닥터 코퍼(구리 박사)’로 불린다.
이달 초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재고 증가와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부진을 이유로 내년 구리 가격이 톤당 1만1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서 4900달러 하향 조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충분한 투자와 기술 확보 없이 기후목표 달성에만 매몰돼 중국에 시장을 빼앗기고 있는 것에 대한 정책 실패를 꼬집기도 했다.
또 반독점 당국이 기업 인수합병(M&A)을 심사할 때 EU의 혁신을 촉진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가령 EU가 2019년 독일...
부문별로는 각각 총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점유하는 전환(전기·열생산) 부문과 산업 부문에서 온실가스가 큰 폭으로 줄었다.
전환 부문은 철강, 전자·통신 등의 전력수요 감소로 발전량이 전년보다 1.0% 감소한 데 더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7.6% 감소했다. 지난해 원전 발전량은 4....
9일 연합뉴스는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정부가 외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새로운 원전건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산업부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경제 포럼을 통해 “조만간 이탈리아에서 첨단 원자력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MWe미만인...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산업부 장관은 암브로세티 포럼에서 “정부는 외국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조만간 이탈리아에서 첨단 원전 건설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새 법인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위한 것으로, 이탈리아 정부가 여러...
이탈리아 정부의 반대 배경에는 유럽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있다. 유럽에서는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현지 기업들이 위기에 직면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스텔란티스의 판매 감소로 감원 조치가 이뤄졌으며, 독일 기업 폭스바겐은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건설과 필수재 섹터, 그리고 통신 섹터 등은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라며 “반면, 유통, 전기차/배터리는 업황 및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 혼조세를 보이며 섹터별 차별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강원랜드를 비롯한 카지노 기업이 규제 완화에 힘입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70만8509대였다. 작년 상반기 성장률이 54.8%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이다.
미국 판매 1~2위는 각각 테슬라 모델Y와 모델3가 차지했고, 포드의 머스탱 마하-E가 3위다. 뒤이어 아이오닉 5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에...
업종별로는 전자ㆍ통신 업종의 전력부담 비용(최대 6000억 원)이 가장 매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으로 분류(표준산업 중분류 기준)되는 25개 업종의 평균 전력비용 부담 상승분은 5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국 단위의 단일 전기요금체계에서 비롯되는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에는 동의하나, 전력비용의 변화가 기업 등의 유의미한 입지변화를...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현재 프랑스엔 56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 한때 원전 강국으로 불렸던 프랑스는 이제 다시 세계적 지위를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50년까지 최대 14기의 신규 원자로를 건설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프랑스 원전 산업의 부활”이라며 “이는 화석...
캐나다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물에서 “캐나다의 불공정 경쟁의 영향으로 중국 내 유채씨 관련 산업이 계속 손실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움직임에 발맞춰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10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