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 믹서가 제품별로 내구성과 성능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 믹서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전기 믹서 제품들의 칼날 내구성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믹서를 오래 사용했을 때 모터 등 다른 부품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1500번 동작시킨 결과 매직쉐프(UC
생콩·얼음 등 단단한 재료를 분쇄할 수 있는 ‘전기믹서기’ 성능 실험에서 키친아트(KMD-1710WS) 제품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직쉐프(UCW-2110), 신일산업(SMX-M600WS) 제품의 경우는 칼날조립부품 품질에 문제가 있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조사한 ‘전기믹서 비교정보 생산’ 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