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전력 수요 조절이 중요하다”며 “전기요금이 싸니까 별다른 생각 없이 전기를 마구 쓰고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전의 적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기에도 부족하다. 국제 연료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한전의 2021~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적자는 약 47조 원(연결), 2023년...
박 의장은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수출 부진과 물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에 추가 부담을 지우게 될 우려가 있다"면서도 "원가 이하의 전기·가스요금이 지속될 경우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상황이 약화되며 이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에너지산업계가 생태계에 큰 혼란을 겪을 우려가 있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큰 리스크 요인이며, 높은 에너지 가격 지속으로 상당기간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될 수 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대책과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국민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전문가는 전체 가계대출에 비해 자영업자 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며, 자영업 차주의 상환능력이 하락할 우려가 있으므로...
물가 상승과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전방 수요 위축.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솔루션
태양광은 글로벌 주도테마
2Q22 Review: 수요 기반의 판가 인상으로 때 이른 흑자전환 성공
3Q22E 영업이익 2,033억 원: 신재생에너지 흑자 지속, 케미칼 Hard-landing
연료 전환의 한 축을 담당하는 태양광 : 미국/유럽의 신재생 에너지 육성 정책 강화...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담하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긴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전기요금의 대폭 추가 인상이 없다면 올해 한전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영업적자와 재무구조의 급격한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전기 팔수록 손해…요금인상 딜레마에도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한전이...
“브렌트유, 140달러까지 더 오른다”
국제유가는 계속 상승해 글로벌 경제에 강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배럴당 120달러 선을 오가는 브렌트유 가격이 7~9월 사이 14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고객 서한에서 “원유시장의 구조적인 적자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며 “실제로 4월까지 시장은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