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대 전투신 등 신 자체에 상징적인 의미를 살리면 그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한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향후 드라마 연출 방향을 가볍게 가져가기 위해 로맨틱 코미디를 강화하겠다고 말한 그는 “기영(유오성)과 공민왕(류덕환)을 통해서 정치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한다. 우리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 대통령상을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기철에 대한 최영의 분노는 지난 4회 분 최민수가 까메오 출연했을 당시 적월대 회상신의 다양한 눈빛 연기와 오버랩되었다. ‘신의’를 통해 연기력 면에서 안정을 기한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철이 최영을 역모죄로 엮어 무릎을 꿇게 만드는 모습이 담겨졌다. 최영은 경창군이 죽은 이유가 기철 때문인 것을 알고 기철에게 뇌공을 쓰며 대항했던 상황. 하지만...
꿈속에서 아버지를 만난 최영은 충혜왕에게 희롱당한 후 목을 맨 적월대 삼부장 단백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그는 깨어나기를 거부해 은수를 애타게 했다. 결국 은수는 주위의 경악에도 불구하고 인공호흡으로 최영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했다. 그 결과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들려오는 은수의 목소리에 의식의 끝자락을 붙잡은 최영은 목숨을 부지했다.
최영이 깨어났을...
21일 4회 방송에서 최민수는 적월대 선대장 문치후 역이다. 적월대는 최영(이민호)이 공민왕(류덕환)의 호위무사 우달치로 임명되기 전 몸담았던 별동대다.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적월대 선대장 문치후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최민수는 신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통해 인연을 쌓은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에 대해 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