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인데요. 이들의 행위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모나리자ㆍ최후의 만찬 무슨 죄…환경단체 의 이유 있는 테러
‘저스트 스톱 오일’은 올해 초 영국에서 결성됐습니다. 북해 화석연료 관련 생산 허가 중단을 촉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들이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것은 5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환경단체가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명 미술작품을 표적 삼는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환경단체 '저스트스톱 오일'은 이달 초 런던 국립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해바라기'에 토마토수프를 끼얹었다.
다만 문화재로 보호 받아야 하는 작품에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격하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