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에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방출이다.
모건은 두산 잭 루츠에 이어 KBO리그 2호 퇴출 사례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모건은 메이저리그 통산 5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0안타, 136타점, 12홈런, 도루 120개를 기록하며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면서 지난달 11일 타격 부진을...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선수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모건은 이로써 두산 베어스 잭 루츠에 이어 올시즌 외국인선수 중 두 번째로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는데요. 모건은 메이저리그 경력만 7시즌에 달하고 일본 프로야구까지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당초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입니다. 한화로서도 아쉬움은 있겠지만 퇴출을 결정하고 다른 선수를 물색한다는...
나이저 모건의 웨이버 공시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 외국인선수 잭 루츠에 이어 올시즌 외국인선수로서는 두 번째다. 나이저 모건은 올시즌 국내 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외국인선수들 중 경력이 가장 화려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보냈고 지난 2013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활약해 당초 기대가 큰 선수였다.
나이저 모건은 이로써 국내...
두산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잭 루츠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란 일종의 방출 절차로 계약 해지에 앞서 선수 권리를 양도할 구단을 공개적으로 찾는 절차다. 공시 이후 7일 이내에 타구단으로부터의 양도 신청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잭 루츠는 올시즌 단 8경기에만 출장해 27타수 3안타(0.111) 1홈런 3타점의 초라한 성적만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