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재보궐 선거)은 애초 불필요했던 세금 수백억 원을 투입해 선택권을 행사해야 하는 날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새로운 선출 권력은 등장할 것이다. 투표는 티백과 같다. 뜨거운 물에 담가보기 전에는 색깔과 맛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택이 되길 기대할 뿐이다. vicman1203@
4.29재보궐선거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야권 재편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을 떠나 무소속으로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천정배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1년 뒤 총선에서 호남 인물들을 모아 새정치연합과 경쟁하겠다”고 밝혀, 야권 재편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천 당선자는 30일 복수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은 7·30 재보궐선거의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은 공천을 신청한 경기 평택을 후보군에서 배제키로 했다.
새누리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일단 서울 동작을...
김 대표는 이와 관련 “부정부패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제공자의 소속정당은 당해 선거에서 공천을 금지하도록 하겠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에는 의원직의 승계를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증인의 불출석과 선서 및 답변거부에 관한 요건과 처벌규정을 강화해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