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못하는 병에 걸린 정치인’. 듣기만 해도 모순적인 설정을 앞세워 사랑받았던 라미란 주연의 정치 코미디물 ‘정직한 후보’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28일 속편 ‘정직한 후보2’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 주연배우가 모두 돌아온 2편에서 또 한 번 연출을 맡은 건 장유정 감독에게도 작지 않은 의미다. 영화계에서 여성 감독
정치인에게 정직하길 기대하는 건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길 바라는 것과 같을까? 정치행위란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위로하는 것인지, 아니면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의 프랭크 언더우드가 소름 끼치게 설파했듯이 정치는 전쟁과 같아서 적의 목줄을 완전히 밟아 죽여야 하는 건지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정치인의 덕목 중에서 가장 으뜸은 ‘정직’이라는 생
"연습과정에서 '송승환은 배우'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 놀라움과 감사함에 벅찼죠. 30여 년 봐왔지만, 연습실에서의 모습은 진정 거인이십니다."
김종헌 예술감독은 8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열린 2020 정동극장 연극시리즈 '더 드레서'(THE DRESSER)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송승환'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송승환과 3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일 관객수가 3만 명대까지 추락하는 등 극장가가 전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월요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3만6447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최저 수치인 4만9621명보다 더 낮은 수치다. 영진위 통산망 기준 역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2006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공연계 스테디셀러다. 2013년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라이선스를 수출했고, 동명의 영화는 공유, 임수정을 내세워 1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작품은 장유정 감독의 2003년 대학 졸업 작이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형제는 용감했다’, ‘그날들’
포니정재단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를 선정하고,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로 선정된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HDC 회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사들이
포니정재단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날들’과 영화 ‘김종욱 찾기’, ‘부라더’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한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 연출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장유정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로서 공연계의 이정표가 된 작품 다수를 연출해 문화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중 오늘(4일) 오전 별세했다.
4일 한 언론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룹 쎄쎄쎄 임은숙은 이날 오전 유방암으로 별세했다.
임은숙은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했다. 여성 트리오 '쎄쎄쎄'는 1996년 '희 프로덕션' 사장이자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가 제작했다.
'쎄쎄쎄'는 '아미가르
TS샴푸로 잘 알려진 탈모닷컴은 신제품 TS착한치약 모델로 배우 이하늬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영 대표는 "단아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의 배우 이하늬를 TS착한치약의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얼마 전 CF촬영을 마쳤으며 조만간 편집이 끝나면 TV방송 광고 온에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하늬는 최근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90년대 인기 그룹 '쎄쎄쎄'의 임은숙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슈가맨2)'에 소환되면서 화제다.
28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서는 히트곡 '떠날거야'의 주인공 그룹 '쎄쎄쎄'가 출연했다.
그룹 '쎄쎄쎄'는 원조 걸크러시 그룹으로 등장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22년 만에 무대에 오른 '쎄쎄쎄' 멤버 이윤정, 장유정,
배우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에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장유정 감독) 라운드 인터뷰에는 배우 이동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휘는 현재 공개연애 중인 9살 연하의 모델 정호연을 언급하며 “평소 다정한 남자친구지만 더 다정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변함없는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