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래소의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결제 대금 3조3000억 원, 장외파생상품시장 청산금액 1280조 원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7%, 6.7% 성장한 수치다.
청산결제본부는 청산결제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2021년 본부조직으로 신규 설립됐다. 설립 이후 장외청산결제 전문 조직을 확대해 장외시장의 청산대상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거래소는 이번 계약은 장외파생상품 CCP(중앙청산소)에 청산된 이자율스왑 포지션의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회원의 포지션 누적 부담을 완화하는 거래축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청산회원인 증권사ㆍ은행 등을 대상으로 6월 말 축약서비스를 최초 시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장외파생상품 축약서비스를...
청산의무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이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청산을 중앙청산소(CCP)를 통해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도입됐다. 국내에서는 원화 이자율 스와프 거래가 의무청산 대상상품으로 지정돼 있다.
청산금액은 작년까지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올 상반기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등 금리 변동성 확대와...
한국거래소는 유럽증권감독청(ESMA)으로부터 증권 및 파생상품거래에 관한 적격청산소(Qualified CCP)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2013년 9월 ESMA에 적격청산소 인증 신청 이후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지원 아래 청산소 관련 국제기준의 이행을 추진해 왔으며, 유럽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 CCP 규제체계의 국제수준 동등성을 인정한...
단기적으로는 런던시장과의 시간갭을 축소해 해외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이하 청산소) 거래를 활성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봤다.
다만 그렇잖아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시장에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외환당국의 관리능력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파생상품시장 진입 체계는 개인의 신용도, 재산상황, 위험감수 능력 등을 고려해 투자한도, 투자상품 등을 투자자별로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위탁증거금 체계를 단순화시킨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청산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유럽증권감독청(ESMA)의 적격 CCP(제3국 청산소) 인증 등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고 외국...
‘국경간 청산소의 감독과 관련한 협력 및 정보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MOU를 통한 한국거래소의 미국 CFTC 등록의무 면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 미국 상품거래법은 CCP를 DCO(Derivatives Clearing Organization)로 지칭하며 CFTC 등록 또는 등록 면제를 받지 않은 DCO를 통한 자국 금융호사의 장외파생상품 청산을...
CCP는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매도자와 매수자의 중간에서 결제이행을 보장하는 청산소다. 이는 거래 당사자들끼리 결제에서 생기는 미결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구 로 주요 20국(G20) 회의에서 참가국들이 도입에 합의했다. 또 상법 개정에 따라 자사주 이익 소각 등의 내용을 자본시장법에 새롭게 반영하기로 했다. 법사위를 거쳐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업계가 런던에 집중하는 것은 장외 파생상품거래가 청산소를 거쳐 이뤄지도록 미국과 유럽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런던이 파생상품 거래와 청산 업무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20국(G20)은 금융위기 재발을 회피하는 차원에서 장외거래(OTC)를 포함한 파생상품 거래 내역의 중앙 청산소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위측은 "혁신·중소기업 및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투자은행 육성과 장외파생상품 청산소(CCP) 연내 설치 등을 위해 개정안 처리가 시급하다"면서 "19대 국회 개원 이후 논의될 수 있도록 정부 입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이번 개정안은 18대 국회에 계류 중인 정부안과 같은 내용이다.
금융위는 혁신ㆍ중소기업 및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투자은행 육성과 장외파생상품 청산소(CCP) 연내 설치 등을 위해 19대 국회 개원 이후 논의될 수 있도록 입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9대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LCH클리어넷은 금융거래의 결제를 보증하고 증거금 수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장외거래(OTC) 파생상품 청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ECB의 정책대로라면 LCH클리어넷의 해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CB는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유로존 안에 청산소가 위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CB는 이날 영국 정부의 주장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히지...
금융안정을 위한 지급결제제도의 과제로서는 △채권매매(repo) 청산결제 제도 개선 △장외파생상품의 청산소(CCP) 이용 확대 △CCP에 대한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 △국외담보 수용제도 확대 등을 꼽았다.
유 국장은 “중앙은행 유동성을 CCP에 직접 지원하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간에 시행하는...
이에 따라 모든 장외거래 파생상품은 중앙 거래소와 청산소를 반드시 거치도록 규정됐다.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분별한 파생상품 거래가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 중 하나라는 판단에서였다.
미 당국자에 따르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도로 스와프 거래에 관한 구체적인 규제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당국자는 내부 통제가...
특히 BME는 멕시코거래소(BMV) 지분 5% 와 콜럼비아청산소 지분 10% 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어권 지역에 IT 시스템 수출을 추진하는 등 남미지역 시장에서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 팀장은 "해외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BME가 지난해 출범한 유럽 최고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보관기관(trade repository)등 청산결제 시스템을...
최근 장외파생상품청산소 도입문제에 대해 장 본부장은 “금융쏠림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혹독한 고통을 치른 만큼 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장외파생상품청산소(CCP) 도입과 같은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건전·부적정 행위에 따른 금융쏠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마련과 시스템 리스크를 차단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은 19일 이같이 밝혔으며 초청 연수의 주제는 최근 G20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장외청산소(CCP) 설립과 파생상품거래 관련 투자자보호 및 자율규제기관의 역할 등이다.
초청 인물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Robert B. Wasserman 등 3명이다. 이들은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련기관 및 업계와 합께 강의 및 토론 형식으로...
금융투자협회 최용구 장외파생상품심의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장외파생상품 청산소(CCP; Central Countparty) 설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내용과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유선(02-2003-9193~4) 또는 이메일(yjh@kofi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주요 과제별 추진 현황을 보면 건전성 규제 강화,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대응, 보상규제 강화, 회계기준 개선, 장외파생상품 청산소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FSB는 오는 6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간 보고를 하고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현재 논의된 바로는 은행의 자본규제 강화...
G20 피츠버그 정상선언문에는 장외파생상품 시장 개혁을 위해 2012년까지 표준화된 장외파생상품을 중앙청산소를 통해 청산하되, 청산소를 거치지 않는 거래에 대해선 높은 수준의 자본적립을 요구하기로 했다.
제3차 G20합의문에선 장외파생상품 시장과 관련해 ▲표준화된 모든 장외파생상품은 적절한 경우 거래소나 전자거래망을 통해서 거래되어야 하고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