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재판 없이 가두어 죽어서야 나올 수 있게 하고, 고모부인 장성택 처형처럼 절차도 갖추지 않고 죽이고 고문하고, 이렇게 인권위반 사태를 계속적으로 자행하는 게 국제법적 시각에서 반인도적 범죄라고 보는 거지요. 게다가 이번엔 이복형까지 살해하지 않았어요?”
2002년에 창설된 ICC는 유엔과는 독립된 기관으로 대량 학살, 반인도적...
이와 함께 보고서는 2013년 12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의 처형 사실을 소개하며 "체포 나흘 뒤 당국은 특별군사법정을 열어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곧바로 반역과 부패, 등 혐의로 처형했다"며 "한국과 다른 나라의 언론은 당국이 그의 측근을 공개 처형하고, 가족들은 대대적으로 검거해 적법절차 없이 정치범 수용소로 끌고 갔다"고 밝혔다....
‘양봉음위’는 앞서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하는 과정에서 썼던 표현이어서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저우융캉의 혐의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공식 기소와 법원의 재판 절차가 진행돼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그러나 그가 받아 챙긴 수뢰액이 천문학적이고 각종 중죄가 포함돼 중벌을 면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성택은 총살당했으나 저우융캉은 사형을 면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건국 이후 상무위원을 지냈던 거물급 인사가 비리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는 것도 이례적인데 사형까지 받으면 시 주석의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우의 정치적 동지였던 보시라이는 지난해 10월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을 수행하는 횟수도 줄고 건강 이상설이 돌기도 하는 등 존재감이 없어지다가 조카 김정은에 의해 북한 전역에 체포 장면과 함께 중대범죄 혐의까지 공표되면서 사형당했다는 공식발표가 나왔다. 세 번째 재기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택, 정말 파란만장했네”, “장성택, 로드먼은...
로드먼은 또한 "그(김정은)는 정말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싶어하고, 아무도 폭격하고 싶어하지 않고, 미국인들을 사랑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성택 처형에 대해 “지난해 12월 8일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최측근이었던 장성택이 정치국 확대회의 도중 인민보안원에 의해 끌려나갔으며, 나흘뒤인 12일 특별군사재판에서 반역·부패 등을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아 그 즉시 집행됐다”고 전했다. 그의 가족과 측근들 또한 숙청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갔다는 보도도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김정은의...
장성택 부인 김경희 유럽 체류
작년 말 사형된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인 김경희 조선노동당 비서가 유럽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장성택 전 부위원장의 처형 후 김경희 비서가 북한을 떠나 스위스에 머물렀고 이후 폴란드로 이동했다는 북한 소식통의 정보가 전해졌다.
폴란드에는 2011년 사망한 김정일...
장성택 일가 처형
지난해 사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처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가운데 일부는 권총으로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사형된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처형됐다는 26일 언론보도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관련 부서에서 여러 경로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건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이날 일부언론을 통해 “김정은...
그러나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 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육친적 사랑을 배신하고 천인공노할 반역행위를 감행하였다.” 장성택 사형집행 판결문이다.
2013년 12월 12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에 대해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동당 확대회의에서 끌려나간 지 나흘 만인 지난해 12월 12일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국가전복음모죄가 적용돼 즉시 사형에 처해졌다.
장금송의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드먼은 왜 북한에서 그러고 있니", "로드먼 김정은에 생일축하 노래 부르더라", "정말 비극적이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아울러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 스캔들을 폭로한 시점은 오바마가 스파이 의혹과 관련 중국을 압박하던 때여서 오바마는 오히려 역공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최근 사형당한 북한의 2인자 장성택도 나쁜 한 해를 보낸 아시아 지도자에 꼽혔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베노믹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한 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앞서 김정은은 장성택이 중국에서 관리하던 10억 달러 규모의 비자금을 인출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중국 상하이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인출하려 했다고 알려진 것은 지난 11월 중순이다.
이 매체는...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장성택 사형 집행을 건의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광저우(廣州) 발로 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제1위원장은 사형이 그 정도로 빨리 집행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손으로 고모부를 죽였다는 점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건의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따.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건의해 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
이어 장성택은 지난 8일 출당, 제명이 됐고 12일에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은 현재 민생 불안에 따른 군사 쿠데타 우려해 김원홍을 통해 내부를 단속하고 있다. 실세는 김원홍과 최룡해이며 김정은의 권력 장악이 외견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국정원 측은 밝혔다.
장성택 처형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권력 다툼이 아닌 '이권'이 개입된...
여야 간사에 따르면 장성택은 11월 중순 구금됐으며 이후 리용하와 장수길 등 장성택의 측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하지만 당초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장성택이 지난 8일 자신에 대한 숙청을 결정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끝난 직후 체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라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처형이 초조함의 신호이자 궁정 정치가 무너진다는 뜻이라면 불안정한데다 핵까지 가진 이 불량 정권의 위협은 기존에 되풀이된 도발보다 훨씬 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트릭 크로닌 신미국안보센터(CNAS) 수석연구원은 장성택 사형 이후에 "김정은이 더 위험해졌다"며 미 정부에 북한 붕괴까지 염두에 둔 새로운 대북 정책을 주문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응답하라, 민주주의'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문성근 전 통합민주당 대표권한대행과 함께 '시민들, 민주주의 파괴와 맞짱 뜨다'라는 제목의 '3색 토크'를 진행하면서 "(올해) 가장 두드러지게 기억나는 것은 북에서는 장성택 숙청·사형, 남쪽에서는 이석기 의원 관련된 내란음모 사건이다. 그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