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이 되지 못하는 비정규직 청년 장그래가 주인공이다. 당신 청년 비정규직의 비애가 청년들을 비롯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랬던 그들이 왜 이번 인국공의 직고용에 대해서는 공분하고 있는 것일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은 결과에 대한 질투나 이기심이 아니라, 그 과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기...
한편, 박하선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의 장그래' 박하나 역으로 분해,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그녀는 내세울만한 스펙이나 인맥도 없이 노량진에 홀로 입성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인물이다. 여기저기에서 치여 짠 내 가득한 모습도 보이지만, 그녀의 엉성함 속 따스한 인간미에 마음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표하는 드라마 ‘미생’속 주인공 장그래가 사회적 반향을 얻는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를 요구하는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가 생겼고 여기서 법률 문제를 담당하는 윤지영 변호사를 취재한 적이 있다.
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이후 대부분 그런 것처럼 규모가 제법 큰 로펌에서 몇 년을 보냈다.
“불안정한 지위에 있는 노동자...
강소라와 변요한은 2014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의 회사 동료 안영이, 한석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21일 강소라 측는 최근 SNS에서 떠돌고 있는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노동시장 개혁을 놓고 각계각층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는 4대개혁(공공·금융·교육·노동) 가운데 하반기 국정 최우선 과제로 노동개혁을 선정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도 이에 공조해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이인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연일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서 오후 1시에는 비정규직 권리 향상을 위해 진행한 ‘장그래 대행진’의 경과를 보고하는 기자회견도 한다. 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 후 숭례문→한국은행→을지로입구→영풍문고 남단까지 약 2㎞를 행진한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연다. 416연대는...
물론 노동시장개혁은 노총과 여당이 상통하는 의견이지만 이 부분에는 일명 정부가 제안한 ‘장그래 법’도 포함돼있다. ‘장그래 법’은 35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에 한해 본인이 원할 경우 고용기간을 현재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리기로 한 것이 골자가 되는 법안이다.
노동계는 이를두고 ‘장그래 죽이기 법’. ‘비정규직 양산법’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해당 광고는 ‘장그래 법’이 포함된 노동시장 개혁을 찬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그래 법’에 대해 “그 분들이 만화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렇게 만화와 전혀 다른 의미의 법안을 만들면서 ‘장그래’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어 임시완의 출연은 더욱 논란이 되고...
노동시장 개혁에 대한 부분에는 ‘장그래 법’도 포함돼 있다. 일명 ‘장그래 법’이라 불리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은 35세이상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노동계는 이를두고 장그래 죽이기 법, 비정규직 양산법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으며, 웹툰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그래...
△‘미생’ 오 과장 & 장그래, ‘킹스맨’ 해리 & 에그시, ‘빅 히어로’ 베어맥스 & 히로까지 유사 부자 관계 인기.
작년 12월 종영한 ‘미생’은 많은 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미생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인기 있는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인 배우들의 연기, 탁월한 스토리텔링 등의 요인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극 중 회사 내 부자 관계를...
이와 함께 그는 “비정규직 ‘장그래’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비정규직 차별 방지와 정규직 전환 유도를 위해 관련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2년 기준 전일제근로자 평균임금의 35% 수준으로,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인 최저임금 수준도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로 상향 조정토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출범 전부터 파행을 맞고 있는 세월호 참사...
그가 최 부총리와 각을 세운 대표적인 사례는 정부가 발표한 소위 ‘장그래법’이라 불린 노동개혁 정책이다. 이 후보자는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려는 정부의 정책과 관련, 지난 4일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이는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또 5일 기자들과 만나 “비정규직의 계약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그는 “저는 장그래의 열정과 끈기가 맘에 들었지만 결국 회사에서 완생이 되진 못했다”며 “전문성이야말로 스스로를 한단계 레벨업시키고 더 나아가 회사도 빛나게 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하다’는 의미의 영단어 ‘Understand’를 재해석하며 “항상 아래(Under)에 서서(Stand) 경청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조직의 허리 역할을 맡은...
절반수준에 불과하지만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력에 전혀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치권서 ‘장그래법’(비정규직 종합대책)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금융공기업들은 자신들의 주머니만 채우는데 급급해하고 있다”며 “비정규직을 줄이고 여성, 장애인, 고졸 채용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자 5명 중 1명은 계약기간이 2년인 드라마 '미생' 속 주인공 장그래보다 못한 처지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지난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하고 처음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 15∼29세 청년은 76만1천명이었다.
◇ '종북 콘서트 논란' 황선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41)...
극 중 장그래(임시완)의 삶은 고졸 출신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워야 했다. 계약직이란 고용 형태는 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언제나 그의 발목을 잡았다. “열심히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안 해서인 걸로 생각하겠다. 난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세상으로 나온 거다”라는 장그래의 대사는 그의 삶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고졸’과 ‘계약직’이란...
이렇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뿐이죠.”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그려 공감대를 높인 ‘미생’에서 김대리(김대명)는 오차장(이성민)과 장그래(임시완)로 구성된 영업3팀의 중간다리로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외양은 똑 떨어질 듯 같지만, 원작과 다른 또 다른 개성의 캐릭터를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얻은 김대명의 연기였다.
“극본 속 캐릭터를...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 일명 ‘장그래 구제법(이하 장그래법)’이 SNS상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와 같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내놓았지만, 실상은 나아지기는커녕 비정규직만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그래법의 핵심이 35세 이상 기간제·파견 근로자가 원하면...
미생식 작명법에 따르면 임시완은 'ㅇ: 비상계단에서, ㅅ: 술 한잔하는, ㅇ: 하대리' 네요. 또 강소라는 '요르단에서 술 한잔하는 장그래', 변요한은 '그래네 집에서 야근하는 한석율', 강하늘은 '요르단에서 옷갈아입는 오차장' 이고요. 드라마 미생은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결말이 원작인 웹툰을 따를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로 마무리될지 궁금하네요.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8회에서는 김동식(김대명 분)과 천관웅(박해준)이 장그래(임시완)에게 중국 사업문화를 설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그래는 중국과 연관이 깊은 사업아이템을 맡게 되자 "꽌시가 뭐예요"라며 질문했고, 이에 대해 김동식은 "중국에는 제도가 아니라 꽌시가 일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야.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