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형 구조물을 이용해 도심 건물 옥상에 인공습지를 쉽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공습지의 가장자리인 수변(水邊) 부분을 조립형 구조물로 구성하고 여기에 미리 재배한 습지식물을 심어서 습지 내에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게 하는 인공습지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물을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해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기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디지털 방법을 연계한 종합 모기방제(防除)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생물자원이용기술연구단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과 함께 '친환경적 위생해충 방제 및 생물서식처 복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27일 연구단과 영등포구청 혁신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모기 등 위생해충을 없애는 친환경 방제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고 밝혔다.
구는 모기자동계측기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