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자지자명(自知者明)
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은 총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음. 출전은 노자(老子). 원문은 “다른 사람의 현명하고 현명치 못함을 분별하는 것은 슬기이며, 자기의 현명함과 현명하지 못함을 아는 것은 마음에 한 점의 티끌도 없는 밝음[知人者智自知者明]”인데, 이는 남을 아는 슬기보다 월등히 명철하다는 말. 남을 아는 사람을 지(智)...
어제 이야기한 ‘내시반청(內視反聽)’ 중에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이라 한다’[自勝之謂强]는 대목이 있었다. 세상 무슨 일이든 안일과 나태, 탐욕에 흐르기 쉬운 자기 자신을 이겨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
자신을 이기는 것에 대해서는 노자 도덕경 33장에도 나온다.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로울 뿐이지만 자신을 아는 자라야 명철하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센 데...
이어 그녀는 “이 이름은 노자의 도덕경 중에 ‘지인자지 자지자명(知人者智 自知者明)’이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자 도덕경의 이 구절은 다른 사람의 현명하고 현명치 못함을 분별하는 것은 슬기이며 자기의 현명함과 현명하지 못함을 아는 것은 마음에 한 점의 티끌도 없는 밝음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