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테마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개인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테마주를 중심으로 이슈별 종목군 및 핵심 키워드 적출·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사이버 시장감시 정보 통합 관리를 통해 테마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거래소는 주가와 거래량이 급변한 종목, 시황급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과열로 실제 연관성도 검증되지 않은 ‘테마주’가 급등하는 등 시장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상장사들은 주가에 유리한 상황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기 쉽기에 기존 ‘자율 해명 공시’ 유인책을 마련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자는 대안이 나온다.
지난 하반기엔 임명직 고위 공직자 중심으로 테마주 열풍이 불더니 올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