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맡아 STX그룹 경영진 비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상대 입법 로비 사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비리 의혹 등을 수사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2020년에는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지휘부와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기소했다.
임...
졸업을 앞두고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졸업 후 교사가 아닌 자동차 생산공장의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로 취업했다. 비정규직 노동문제를 해결하고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가 됐다.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을 당한 직장인을 돕는 공익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이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
권은희 전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성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은 전직 여당 의원이다. 김기열 전 KTF 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김창훈 한양대 겸임교수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21대 총선에서...
규모의 비리가 드러났는데 정부에서 실체를 밝혀야 하지 않겠나. 수사하고 있나’라며 문재인 정부와 태양광 사업 의혹의 연계성을 부각하는데 힘을 쏟았다. 경제와 통일 외교, 사회분야 대정부 질문도 정치공방으로 지샐 가능성이 높다.
여야가 정쟁에 몰두하는 사이 기업과 민생 관련 법안은 표류하고 있고 포퓰리즘 법안이 판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이어 “보수 정권은 방위비리, 자원외교 등 부정부패 외교를 저지르느라 쓸데없이 네바다 사막에 방치돼 있던 고물 비행기나 사 오지 않았느냐”며 “우리는 방위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유능한 안보정부, 안보 안심 대통령이 누구냐”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저는 172석의 안정적 의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국회는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여야 대선후보의 비리의혹에 대한 현안질의를 개시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외교통일위원회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러시아 제재에 따른 대응과 64명에 달하는 잔류 교민의 철수 대책 등을 논의한다.
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도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 파장에 대한 현안질의를 한다. 국방위는 국민의힘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2015년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 비리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은 2018년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10개월과 벌금 14억 원을 확정받았다.
주요 혐의는 공군 전자전 훈련 장비(EWTS) 도입 관련 방산 비리였지만 이는 무죄가 확정되고 일부 개인 비리만 유죄가 나왔다.
유죄가 인정된 혐의는 이 회장이 2004~2005년 국군기무사령부 공무원...
북한의 자원, 저렴한 토지와 노동력 등과 결합하고 800만 재외국민이 연계하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비핵화가 전제된 북미회담, 남북관계개선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저 안상수는 인천시장 재임시절 2005년 5월 평양에 가서 고위당국자들과 협상하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합의했고,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요청으로 북을 설득하여 ‘9.19...
김 위원장은 “4대강 사업, 자원외교와 같은 건에서도 이사회는 한 번도 제동을 건 적이 없었다”며 “노조추천 이사제가 도입되면 이사회에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고 이는 건전한 경영 감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결과 금융지주들은 셀프 연임, 채용비리 등 문제들이 계속해서 터졌다”며 “궁극적으로 노동이사제로 가기...
반칙과 특권, 권력 농단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왜곡하고, 국민들의 경제의지를 훼손시켜 경제성장과 나라발전을 가로 막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래 지속된 분단과 독재로 인해 사회 곳곳에 적폐가 쌓여있습니다. 아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의 뒤편에서 기무사 적폐의 쿠데타 모의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퇴행입니다.
기무사는 해체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최근 내놓은 ‘말레이시아 신정부의 경제정책과 신남방정책에 대한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마하티르 총리가 이끈 PH가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국영투자기업 1MDB를 둘러싼 나집(Najib Razak) 전 총리의 수조 원대 비리 스캔들 확산에 따른 반감 고조, 2015년 4월 물품용역세(GST) 도입 이후 물가 상승에...
금융권 한 인사는 "농협금융이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비리와 관여됐다는 의혹이 꾸준히 불거지는 상황에서 농협 입장에선 친정부 성향의 인사에 눈길이 가지 않겠느냐"며 "현 시점에서 결정적인 변수는 김기식 전 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금감원장 자리를 놓고 김 전 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원장이 김병원 농협중앙회...
앞서 기자회견에서도 이 전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 수행에 임했다”며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고통 받았지만, 함께 일했던 많은 공직 비리 권력형 비리가 없었으므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정 전 회장은 'MB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외교에도 적극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포스코는 검찰이 '실소유주는 이 전 대통령'이라고 결론 낸 도곡동 땅을 1995년 사들이기도 했다.
현재 첨단범죄수사2부는 포스코 관련 별개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권 회장 고교 동창 유모 씨가 수주 청탁 주선 대가로 포스코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이 때문에 MB정부가 자원외교를 통해 조성한 비자금과 포스코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란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포스코 내부 관계자는 “브라질 제철소를 건설할 때 에콰도르 법인의 적자를 막아주기 위해 수백억 원 규모의 공사를 산토스CMI에 맡겼다” 며 “그럼에도 산토스CMI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베트남 법인의 경우 비자금...
그는 본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서는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행에 임했다”며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었지만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최근...
이어 “국민들은 오래전부터 ‘이명박근혜 정부’라 불러왔고,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국정원 댓글,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정치공작, 문화예술계 탄압, 방송장악,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비리 의혹 등이 밝혀지지 못한다면, 적폐청산 수사는 결국 가지만 건들고 뿌리는 뽑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주요 공격 타깃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의 국정농단, 방송장악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원의 댓글공작 활동, 면세점 선장 비리, 자원외교 비리 등이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적폐청산’과 관련해 “국정농단, 헌정질서 문란행위 등이 발생한 이면에 자리 잡은 총체적 국가 시스템의 붕괴가 어디서 왔는지 따져 물을 것”...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 내) 정치보복대책특위는 누가 봐도 ‘이명박근혜’ 시절 각종의혹에 대한 국감을 혼탁하게 만드는 정치적 노림수”라며 “국정원 군의 불법정치개입, 여론조작, 방송장악,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 중대한 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이 어떻게 정치보복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한국당 논리대로라면 그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