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저PBR(주가순 자산비율) 종목을 가리켜 자산주, 저평가 주라고 한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자본(순자산)이 시가총액보다 크면 PBR이 1 미만으로 극심한 저평가라고 판단하는데 위니아처럼 금융자산이 아닌 영업자산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적자가 지속한다면 절대 저평가가 아니다. 만약에 위니아가 청산한다고 가정해보자. 위니아 자산 총액의 38%에...
수백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한 슈퍼개미가 투자 목적으로 취득한 베뉴지 지분을 늘리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배진한 씨는 보유 중인 베뉴지 지분율이 6.05%에서 7.17%로 1.12%포인트(54만4113주) 늘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배 씨는 과거 대륙제관, 국일제지 등 다수의 종목 투자를 통해 10배 이상의...
대표적인 자산주, 인플레이션 발생 시 실질 PBR 크게 하락할 듯
비용증가 인플레이션 영향 없음, 지배구조개편도 큰 변수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LIG넥스원
최소 5년은 실적 성장
2021년 매출액 1조8000억 원(+14% yoy), 정밀타격 1조 원(+27% yoy)
현궁, 천궁3차 성능개량사업 본격화, 해궁 양산사업 착수. 다수의 개발사업이 종료되고 양산사업으로...
이 입장문에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는 지난해 말 기준 연결 자산총액이 6791억 원이고 최근 3년간 약 2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2600억 원에 불과하다”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산주가 저평가돼있기는 하지만 BYC는 1983년 이후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보유 부동산 가치만 현 시세로 1조 원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자산가치가 큼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W홀딩컴퍼니가 9개월 여만에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투자수익금을 거두며 저평가 자산주로 주목하고 있다.
W홀딩컴퍼니는 8월 아이오케이컴퍼니 경영권을 포비스티앤씨에 양도하며 205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겼다. 내년 1월 이후 매각 계획인 전환우선주(CPS)를 현재주가로 매도 시 추가로 84억 원의 추가적인 투자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알짜 자산주로 시장에 알려졌다. 전국 곳곳에 여의도 면적의 38배가량의 부동산도 가졌다. 본업의 사업 안정 이후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돌파구를 유통에서 찾았다. 마침 신도림역 인근 연탄공장 터도 있었다.
대성산업은 일본의 ‘롯폰기힐스’ 못지않은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2007년 신도림 디큐브시티...
미국 측 대대적 이란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정유ㆍ정제시설 사보타주 및 주변국 무력도발ㆍ테러로 맞서는 파국의 현실화 시나리오다.
이 경우 KOSPI 하방은 7~8월 패닉 당시 저점인 1940선까지 후퇴할 것이다. 주식보단 현금이, 가치주ㆍ자산주ㆍ내수주 등이 시장의 현실적 안전지대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히는 서부T&D가 자산재평가, 공모리츠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재무개선에 나선다. 서부T&D는 그동안 보유 토지에 호텔, 쇼핑몰 등을 개발하면서 수익을 냈지만 많은 차입금과 이로 인한 금융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서부T&D는 지난해 연말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과 신정 서부트럭터미널, 인천 연수에...
그는 “영풍정밀은 연간 약 40억 원 이상의 현금배당 수익을 주는 고려아연과 영풍 주식을 1816억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연말 순 현금 추정치가 452억 원으로 두 자산만으로도 시가총액을 72% 웃돈다. 자산주는 본업의 턴어라운드가 나올 때 주가 상승이 화려하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아시아나는 에어부산 등 여러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일종의 ‘자산주’라고도 볼 수 있다. 이처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냉·온탕을 오가는 아시아나 매각 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째는 오너의 심중이다. 홍보실을 통한 공식 입장은 그냥 공식 입장일 뿐이다. 이런 ‘빅딜’은 무엇보다 오너의 결단이 필요한 만큼 오너의 판단에 따라...
이 경우 현금과 자산주, 내수 방어주 등이 안전지대로 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미중 무역분쟁 심화는 단순히 심리 차원의 문제는 아니며 해당 이슈에 따른 변동성에는 당분간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하지 않는다면, 현 시점의 증시 레벨은 예상 가능한 악재들은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볼 수도...
두 연구원은 “자산주가 밸류에이션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유한 자산이 기업가치 개선과 투자자를 위해 쓰인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미온적이어서 암묵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점에서 투자전략으로 대주주 지분 40% 이하, 배당성향 15% 이하 기업 중 많은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을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두...
이에 자산주의 저점 매입 가능성이 높아지자 성장성을 겸비한 자산주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기업의 주가와 순자산을 비교한 지표 PBR이 1배 미만이면 현재 주가가 자산가치 보다 낮은 것으로 본다"며 "PBR이 현저히 낮은 상장 기업들을 자산주로 분류하는데 여기에 성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면 매력적일 수 있다"라고...
지주사와 우선주의 동반강세를 전형적인 강세장 진입의 징후로 봤을 때 순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 거란 분석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Value Play(저평가 가치주 찾기)’의 확산”이라며 “‘Value Play’가 확산된다면 오랜만에 ‘자산주’를...
한신기계가 급등세다. 지난 2월 경영 참여를 선언한 미국계 투자회사인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이 한신기계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일 대비 21.74% 오른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점유율 1위 콤프레서 제조업체인 한신기계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끊이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눈 여겨 볼 유망 섹터와 관련 내수방어주, 가치주,자산주, 고배당주 등을 꼽았다.
조 전무는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인터넷, 소비주, 화장품주 바이오주는 좋지만, 최근 브렉시트 국면에서 낙폭 빠지고 단기 반등이 나올 섹터는 환율 관련주에서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치요시자산운용의 아키노 이사는 “일본우정그룹 3사는 자산주이므로 그다지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하지 않겠으나, 이번 상승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지적했다. 향후 일본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익을 실현한 자금이 어떻게 순환할 것인가이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일본우정그룹 3사의 주가는 주말을 앞두고 상승세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우선주 외에도 시가총액이 작은 저평가 자산주, 저평가 고성장주 등이 있다.
이 상황에 부합하는 유망종목을 꼽은 김 연구원은 “적은 거래량(100만주 중 25만주 유통), 저평가된 기업가치(현금 2백억, 상장자회사지분 5백억, 시총 692억), 시가배당률1.91%인 금비가 있다”며 “한화그룹, 한익스프레스, 이화산업, 풍국주정도 유망한...
성장하는 업종의 1등 자산주를 담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이태경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하는 업종의 1등 업체이자 자산주에 대한 관심은 유망할 것"이라며 제지산업 내 무림SP와 화장품주의 성장과 궤를같이 하는 화장품용기(에어졸) 업체인 승일을 매수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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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사장은 “과거 성장의 결실을 일시에 취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들의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인수ㆍ합병 시도, 배당압력 상승, 자산주 선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이 부사장은 개인이 이러한 주식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