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부실 PF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PF정상화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성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는 행정안전부의 강도 높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 기조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암코가 총 5000억 원을 출자해 PF-NPL사업장 중...
송미정 한국기업평가 전문위원은 저축은행 업권의 수익성 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PF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충당금 적립 부담이 가중되고, 부실자산 정리과정에서 손실이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단기간 내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달 기준 한국기업평가가 유효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10개 저축은행 가운데 8개...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의 자산형성을 위한 ‘사회초년생 전용 ELB’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오는 26일 목요일 낮 1시이다.
ELB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의 약자로, 만기 시 원금 이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단, 발행사의 부도 또는 파산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현재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효과적인 헷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20~30% 비중으로 투자한다. 하나증권의 퀀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설 연구원은 "다만, 해외 부문 확대 과정에서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이 확대되는 등 투자자산 관련 실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보유 자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자산 관련 실적 변동성으로 전반적인 실적의 예측가능성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9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낸다.
이번 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최대 세전 연 6.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최소 보장 수익은 세전 연 1.80%다.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원·달러 환율...
더불어 "2024년 실적은 반기 기준 매출액 33억 원, 영업손실 46억 원 기록 중이며 회사 내부적으로는 2025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동사가 보유한 마곡과 송도 사옥의 가치가 800억 원 수준이고, 현금성 자산을 378억 원 정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가총액인 600억 원은 저평가 돼 있는 측면이 있다"라고...
다만 블룸버그가 ‘유사지분 투자(equity-like investment)’라고 보도한 점을 고려하면, 직접적인 지분은 갖지 않지만 기업 실적에 따라 이익과 손실을 함께 얻거나 부담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기준 인텔의 시가총액은 932억 달러다. 아폴로가 제안한 투자금은 시총의 5.2% 수준이다.
지난해 인텔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 투자 확대 등을 공언하며...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4.5% 특판 환재조건부채권(RP)을 1000억 원 규모로 11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판 상품은 91일물 기간물 RP이며, 세전 연 4.5% 수익을 지급한다. 중도환매 시 패널티 금리는 없으며, 중도해지 시에도 세전 연 4.5%가 적용된다. 동일상품 재매수는 불가하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ISA...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표적인 옵션 투자전략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이 제한된다.
RISE 미국배당100 데일리 고정 커버드콜은 옵션 매도를 적은 비중으로 유지해 기초자산 장기적 가격 상승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은 매도 리포트가 나오면 자신의 종목의 주가가 내려가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기업을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게 주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개인들에게 묻고 싶다. 부정적인 의견을 애써 틀어막는다고 기업의 가치가 오를 수는 없다. 매수 일색인 국내 시장에서 매도 리포트를 보는 일은 오히려...
브렌던 섀넌 판사는 “이번 승인은 투자자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소송에 대응할 수 있는 환영할 만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이 파산을 승인함으로써 1억8450만~4억4220만 달러(약 2452억~5877억 원) 상당의 테라폼랩스 자산이 피해자 구제에 쓰일 전망이다. 다만 투자자 다수가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총자산에 비해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한 만큼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연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올해 3월 말 기준 57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6985조5000억 원)의 0.8% 수준이다.
업권별로 보험업종...
금감원은 “재택근무 등으로 오피스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EOD 발생 사업장이 증가하는 등 투자자산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확대될 우려가 크다”면서도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총자산 대비 1% 미만이며, 양호한 자본비율 등 손실 흡수 능력을 감안하면 투자손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금감원은...
이 매체에 따르면 타파웨어는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사의 자산 가치를 5억∼10억 달러(약 6천600억∼1조3천억원)로, 부채 규모는 10억∼100억 달러(약 1조3000억∼13조3000억 원)로 추산했다.
그러면서 채권자의 수가 많게는 1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파웨어는 지난 수년간 수요 감소와 재정 손실에 시달려왔다.
신종...
연이은 순손실 발생으로 작년 말 기준 결손금은 261억 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58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과거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가 부채로 잡히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도 제기됐다. 에이유플렉스의 외부감사인인 삼도회계법인은 회사에 대해 “유동부채가 총자산보다 134억 원...
이어 "특히 영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 손실을 보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재산을 정당한 경영판단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실상 처분하기로 한 것은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말 영풍의 개별기준 자산총액은 2조3000억 원(연결기준 5조5838억 원)인데, 영풍이...
삼성전자로 약간의 손실을 보긴 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 이상의 수익을 내주고 있다.
기업 밸류업과 빅테크 시황이 안갯속에 빠지면서 하반기 증시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삼성그룹 상장 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한 그룹으로 묶여 있지만, 주주친화 정책과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업황 등의 부침에 따라 주가 등락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
이에 연초 시장을 흔들었던 홍콩 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뿐 아니라 닛케이 지수,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손실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파생결합사채(DLB) 등 원금보장형 상품을 늘리는 추세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발행된 ELB 금액은...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