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은 고모 잉락 친나왓에 이은 태국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탁신 친나왓(왼쪽) 전 총리가 이날 왕실의 신임 총리 승인식에 앞서 딸 패통탄과 포옹하고 있다.
탁신은 전날 국왕에 의해 사면돼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그는 과거 왕실 개혁을 내세우면서 군부와 대립각을 세워 해외로 망명하는 신세가 됐지만...
이에 따라 그는 최연소 태국총리이자 고모인 잉락 친나왓에 이어 태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됐다. 또 태국에서 첫 번째 부녀 총리 기록을 남겼다. 탁신 가문 관련 인사 중에서는 탁신 전 총리, 잉락전 총리, 패통탄의 고모부인 솜차이 웡사왓에 이은 세 번째 총리다.
그의 총리 선출은 헌법재판소 판결로 세타 타위신 총리가 해임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뤄졌다.
탁신 전 총리의 세 자녀 중 막내인 패통탄은 고모인 잉락 친나왓에 이어 태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자 역대 최연소 총리가 될 예정이다.
탁신과 그의 가족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가 장기간의 망명 끝에 돌아온 이후 친왕실 보수정당들과 손을 잡았다.
2011년 총선에 당선된 잉락전 총리는 군사 쿠데타로 축출되기 전 3년간 태국 정부를 이끌었다.
현재 탁신은 관련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탁신 전 총리 변호인은 “탁신 전 총리는 사법 절차에서 무죄를 입증할 준비가 돼 있다”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 국왕을 비롯한 왕실 구성원을 비판하거나 모독하면 태국 형법 112조에 따라 항목마다 최대 15년의...
대법원은 일단 오는 29일로 공판을 연기했고, 태국 경찰은 잉락전 총리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태국 군정은 2018년에 민정 복귀를 위한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친 탁신파와 군부, 왕당파 정치인 등을 주축으로 반(反)탁신 세력 간의 충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잉락 측 변호인은 법원에 잉락이 현기증을 앓고 있어서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이후 기자들에게는 태국에 있는지 여부를 모른다고 언급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은 지난 2014년 군부 쿠데타에 의해 축출됐다. 그는 2011~2014년 총리 재임 당시 시장가보다 최대 50% 높은 가격에 쌀을 수매하는 포퓰리즘 정책을 펼쳤다. 이 정책으로 오빠와...
전문가들은 특히 푸미폰 국왕 서거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반대파 사이의 갈등으로 분열된 태국이 총체적 난국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군부는 지난 2014년 5월 쿠데타를 통해 친나왓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전 총리까지 축출하고 실권을 잡았다. 그러나 가난한 농민을 중심으로 북부에서는 친나왓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 부유한 도시민이 많은 방콕 등...
따라 군부 최고 지도자인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투표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찬성 의견을 밝혀 여론의 움직임을 유도했다. 반면, 쿠데타로 축출된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반대’ 의견을 공식화하며 맞불을 놓았다. 또 최대 정당인 탁신 계열의 푸어타이당은 그동안 개헌 반대 운동을 주도해왔으며, 제2당인 민주당도 이에 동조해 부결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
태국 군사정부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가 추진했던 종합물관리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수주가 무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방콕사무소는 27일 태국 정부가 물관리사업 입찰 절차를 취소하고 시업을 백지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잉락전 정부 시절 국제 입찰에서 6조원대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앞서 태국 당국은 폭발이 전기 변압기 고장에 의해 일어난 것 같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고의에 의한 폭발이라고 정정했다. 경찰은 “범인이 인명피해를 원한 것 같지는 않으나 사회 불안이나 소란 등을 일으키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범인과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의회에서 탄핵을 당하고 나서 쿠데타로 집권한...
태국 정부는 대규모 사업이 장기계획으로 분류돼 있으며 올해 타당성 조사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각 단계별로 한국 참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시절인 2013년 11조원 규모의 물관리사업이 확정돼 수자원공사 등 한국 기업이 이 중 56%에 해당하는 6조2000억원 규모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태국총리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2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잉락 친나왓 총리와 만난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잉락전 총리와 같은 여성으로서 여러 현안에 대해 많은 공감을 했던 터라 다소 아쉬움이 묻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오른 프라윳 총리와의 만남은 처음이다.
두 정상은...
짜뚜폰 회장은 “레드셔츠들이 모인 것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아삐완 전 부의장을 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국에 이들을 해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삐완 전 부의장의 장례는 오는 18일까지 1주일 동안 열리며 장례식에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도 참석할 것이라고 짜뚜폰 회장이 전했다.
지난 5월22일 쿠데타로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를 무너뜨린 프라윳 총장이 태국의 29대 총리가 됐다. 앞서 지난 21일 군부가 지배하는 과도의회인 국가입법회의(NLA)는 만장일치로 프라윳 총장을 총리로 선출했다.
프라윳 총장은 “나는 피곤해질 용의가 있다”며 총리로 일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새 내각을 구성해 푸미폰 국왕에게 승인을...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 때부터 태국 고속철도 건설은 추진됐으나 재원조달 방식과 사업 추진 불투명성 등으로 야당의 반발을 샀다.
지난 5월 태국 군부의 쿠데타 이후 고속철도 건설계획은 전면 재검토됐다. NCPO는 1200억 바트 규모의 철도 복선화ㆍ열차 차량 구입ㆍ고속도로 보수ㆍ방콕 시내 전철 추가 건설 등의 계획도 승인했다.
잉락 태국 전 총리 파리 출국
- 23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태국총리가 파리로 출국해
- 태국 군부 쿠데타 이후 외국여행에 제한을 받아온 잉락 전 총리는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의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생일 파티에 가기 위해 출국 허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한국 가수ㆍ배우 유채영 사망
- 24일(현지시간) 오전...
이처럼 강력한 독립 반부패 조사 기구는 해외에서도 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태국에서는 ‘국가반부패위원회’가 내각수장인 총리까지 전권을 갖고 조사한 바 있다. 태국 국가반부패위는 지난 17일 대규모 재정손실을 초래한 쌀 수매 정책과 관련해 태국 검찰에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기소를 권고했다.
잉락 친나왓 전태국총리
- 21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태국총리가 47번째 생일을 맞아
- 아들과 함께 집 근처 사원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2. 中 방송대학의 한국유학생
- 中 방송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이현진’학생, 아이스크림 퀸카로 불려
- 학교 캠퍼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화제가 돼
3. ICANN...
잉락 친나왓 전 총리
- 7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모습이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포착돼
- 지난 1일 아들과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후 처음 공개되는 잉락전 총리의 모습
3. 힐러리 자서전
- 10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발간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가장 멋있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
- 7일(현지시간) 잉락 친나왓 전 총리의 모습이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포착돼
- 지난 1일 아들과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후 처음 공개되는 잉락전 총리의 모습
3. 중국 5월 CPI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
- 10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 지난 5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
- CPI 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