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이 감소했고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요인은 증가했다.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과 심사강화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9월 전국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88.3으로 0.3p 상승했다. 수도권은 6.7p(99.5→92.8), 광역시는 4.1p(90.0...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새로운 학교를 지을 만큼 학령인구가 많지 않다며...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윈은 "주택 종료 임박 현장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원가율이 상승, 영업이익은 급감했다"며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등 건설 비용이 안정화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해 금융비용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입주 사이클이 도래하면 현금 흐름은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금호건설의...
그러나 시공사인 대우에스티가 준공 기한이 임박한 시점까지도 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입주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수분양자들이 A 시행사를 상대로 분양 계약 해지 및 100억 원 규모의 분양대금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준공 이후 A 시행사가 PF 이자를 갚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대우에스티가 대주단과 함께 공매를 추진해 시행사의...
안암2구역은 공사대금 미지급 등의 사유로 이달 1일부터 시공사가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입주 지연이 발생했다. 코디네이터는 당사자 간 의견청취와 조정 회의 등을 거쳐 합의를 유도했고 조합은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22일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가결했다.
서울시는 갈등을 빚고 있는 정비사업장에 도시행정, 도시정비, 법률, 세무, 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후분양은 착공 후 일정 기간 공사가 진행된 시점(보통 건축공정률 60% 이상) 이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다. SH공사는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분양제 강화’를 발표한 이후 서울시민의 주거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축 공정률 90% 시점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공공주택 혁신을 위한 주택분양제도...
등으로 지연된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도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지분 가운데 일부 혹은 전부 매각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매각 대상으로 언급되는 곳은 경기 수원시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꿈에그린'으로 모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했으며 각각 2018년, 2016년 입주했다.
SK에코플랜트도 지난 6월 민간형...
더불어 전략적 투자자(SI)가 직접 입주하여 사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법인 및 사옥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역 일대는 부산시가 의지를 갖고 추진 중인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에 힘입어 자산 가치 상승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비스퀘어 역시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자산'이라는 게 업계...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재무 여건이 악화하면서 청년안심주택(4666가구) 비정비사업 입주가 6개월~1년 정도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입주 물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연말까지 정비사업 1만 7000가구와 비정비사업 6000가구 등 총 2만3000가구, 내년에는 정비사업 3만3000가구와 비정비사업 1만7000가구 등 총 4만9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내년까지 입주가...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41.5%→38.9%), 잔금대출 미확보(22.6%→20.4%), 분양권 매도 지연(5.7%→3.7%) 요인이 축소됐고 세입자 미확보(20.8%→25.9%)는 증가했다.
주산연은 "이달 말 임대차 2법 시행 4년이 되면서 한차례 계약갱신권을 사용한 물량이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전셋값 상승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연구개발특구 녹지지역에 입주한 B사는 연구시설 증축 계획을 세웠으나 최대 건폐율(30%)과 용적률(150%) 제한에 걸렸다. 결국 B사는 공간 확보를 위해 제조시설을 이원화해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고, 이로 인해 운송관리비가 연간 6억 원 이상 추가로 발생했다. 정부는 5월 연구개발특구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건폐율과 용적률 최대한도를 각각 40%와 200%로...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속되는 실적 부진보다 더 아쉬운 것은 본격적인 이익 반등이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원가율에 가장 부정적인 2021~2022년 공급물량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익률 반등 시점을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올해 전체 주택 매출 중 2022년 이전에 착공한 물량은 80% 정도를...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재건축은 분담금 등 사업성과 공사비 문제 등으로 지연 가능성이 높고, 안전진단 통과 등 초기 단계라면 짧아야 10년 후에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새 아파트 공급도 덩달아 줄고 있어, 신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달 분양을 앞둔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로는 ‘힐스테이트...
따르면 조합 임원 해임은 조합원 10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소집된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상위는 조합장 해임 뒤 조합원과 함께 새로운 조합장 및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다. 정상위는 "앞으로 입주 지연 없이 추가 분담금을 줄일 수 있도록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조합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또 향후 공공주택이 실수요자에게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승인뿐만 아니라 착공·준공·입주 등 공급 관련 전(全) 단계를 밀착 관리키로 했다.
정비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기초지자체 인허가 협의회를 8월 중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개최하는 등 인허가 지연을 없애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는 한편, 정비사업장 전문가 파견...
집을 사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거래가 살아난 데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집값이 비싼 지역의 입주가 늘면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 상승하며 18주 연속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오름폭을 키우고 있는데 이번 상승 폭은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5년...
후분양은 선분양과 비교해 △분양 과정의 리스크를 주택 소비자가 아닌 사업주체가 부담 △주택 선택권 확보 차원에서 소비자 보호 가능 △주택소비자의 알권리 확보 △부실시공, 허위과장광고, 입주지연 등의 문제가 덜하다는 점 등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장점이 크다.
리포트에는 서울시민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도 담았다. SH도시연구원...
소유주들은 한국자산신탁의 업무 진행 방식이 사업 지연 및 혼선을 가중시켰다고 판단하고 신탁 등기 말소, 신통기획 철회까지 고려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도 기부채납 문제로 서울시와 대치 중이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프로젝트로 신통기획을 통해 약 5800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단지 내에 압구정~성수를...
주요 사례로는 △법정 기준을 초과하여 과도한 기부채납을 요구하거나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충분히 부여하지 않는 경우 △법정 기준보다 강화된 건축기준을 요구하여 사업비 증가 초래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대상이 아님에도 검증 결과를 요구하여 인・허가 및 착공이 지연되는 경우 등이 보고됐다.
이 외에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아님에도 입주자모집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