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구로바네 도시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인 시라사키 히로유키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요코하마 타선을 잠재웠다.
14개의 공으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종전 1.83에서 1.79로 더욱 낮췄다. 지난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28세이브째를 올리며 한신 역대...
그러나 임창용의 도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올해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일단 출발은 좋다. 지난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피칭 내용도 깔끔했다.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28)를 2루수 뜬공에 이어...
첫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기분좋게 이닝을 시작한 임창용은 후속타자 마이클 브랜틀리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아스드루발 카브렐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6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임창용은 7회 마커스 해틀리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임창용은 이날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임창용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서른여덟 적지 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다. 지난해 9월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한 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승패 없이 방어율 5.40이라는 초라한 성적만 남긴 채 방출됐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본의 피켜 스타 안도 미키의...
‘임창용 삼자범퇴’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렸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사실 투수로서 1이닝 삼자범퇴는 그렇게까지 영광스러운 기록은 아니다. 어릴 적부터 야구신동이라 불리며 한ㆍ일 마운드를 섭렵했던 임창용으로서는 더 그렇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메이저리그라는 새로운 출발대에 섰지만, 오늘의 마운드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이로써 임창용은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었던 8일 밀워키전 이후 4경기 만에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임창용의 나이는 이제 우리나리로 서른하고 여덟이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도전정신은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임창용의 호투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까지 임창용의 친정이었던 일본...
임창용, 빅리그 등판 11일 만에 삼자범퇴…“153㎞ 뱀직구, 비현실적이다”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첫 등판부터 11일 만에 한 이닝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임창용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창용, 빅리그 첫 등판부터 삼자범퇴까지…4경기 하이라이트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임창용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임창용은 빅리그 진출 4경기...
임창용,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뱀을 뿌리는 사나이” 호평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임창용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7회말 마운드에...
임창용, 밀워키전 1이닝 무실점 호투…빅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임창용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7회말...
이로써 오릭스는 지바 롯데에 3-4로 져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5)은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하며 시즌 29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이날 도쿄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7-4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지켜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5)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팀이 5-1로 앞선 9회초 시작할 때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이마나리 료타와 호프파이어에게 모두 슬라이더로 승부를 걸어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2사 주자 없을 때 무라타 가즈야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전날 주니치와 경기에서 1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은 김병현은 이날도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팀은 1-2로 패배해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이날도 공 13개를 던지며 3타자를 가볍게 요리했다. 첫 타자 이토이 요시오를 중견수 뜬 공으로 잡았고 마지막 타자인 마쓰사카 겐타는 삼진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한편 지바 롯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