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일제강점기 강제 수탈과 침탈 역사를 미화하는 교육을 한다니, 친일 세력이 제 세상을 만나 역사 쿠데타를 자행하는 꼴”이라며 “이제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일본의 강제 침탈을 미화하는 만행까지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체 누가 대한민국을 일본의 강제 침탈 미화 교육을 하는 나라로...
이어 “해당 유튜브 영상은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아픔을 되새기고 일제 만행을 잊지 말자는 내용이 주제”라며 “그러나 언론에서 일부 발언만 인용해 오히려 김 후보가 위안부를 비하했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저의 진의를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 모 중앙일간지 연재물 기사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통해 “군마현 당국이 추도비를 강제철거하는 파쇼적 폭거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강제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철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에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일제의 과거 죄행을 부정하고...
이곳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독립운동의 역사와 일제의 끔찍한 만행이 그대로 남아 있는 장소였다.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일제강점기를 겪으신 산증인”이라며 “할머님께선 ‘파친코’ 출연을 어떻게 보셨냐”고 궁금해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강행하면서 한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제2의 군함도가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는 세계기록유산 심사 제도 변경을 주도한 부분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군함도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할 때 일제강점기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과 판박이다. 조선인을 강제동원했다는 사실을 숨기려는 꼼수이자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고 말했다.
또 "군함도의 역사 왜곡을 시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 사도광산의 문화유산 등재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일본의 만행에...
간토(관동) 대학살이 벌어진 1923년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한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실화를 다룬다.
관동 대지진으로 민심이 폭발 직전에 이르렀을 때 일제는 폭동을 막고 천황 중심의 권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린다. 이로 인해 6000명이 넘는 조선인이...
전시는 작품 속 흐름에 따라 주인공 '깐난이'의 가족과 주변 인물 소개, 일제의 만행, 그로 인한 소녀들의 아픔, 저항 순으로 구성했다.
'우두커니'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역설적이게도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세 가족의 평범하고 따뜻했던 순간들과 그 감정들이 큰 울림을 주면서 2020년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한편 나눔의 집 후원자 23명은 지난 4일 1차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 변호사는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받은 후원금으로 개인이나 법인 재산만 축적하거나 운영진이 횡령한 것이 사실이라면 일제의 온갖 수탈 등 만행을 당한 한민족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맡은 김기윤 변호사는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해 받은 후원금으로 개인이나 법인 재산만 축적하거나 운영진이 횡령한 것이 사실이라면 일제의 온갖 살인과 수탈 등 만행을 당한 한민족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슬픔"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나눔의 집 후원자인 강민서 씨를 포함해 총 23명이 참여했다. 적게는 6만6000원부터 많게는 2100만...
영화는 라디오에서 일제로부터 해방을 알리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시작하고 한 가족의 비극도 함께 시작한다. 원래부터 살고 있던 타이완의 원주민과 국민당을 등에 업고 들어온 외부인 간의 불협화음은 상상을 초월했다. 극심한 부패와 무능의 국가권력은 사소한 반항과 저항에도 민감하다. 무려 3만 명의 내지인을 살해한 국민당의 만행은 이후 1999년에...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까지도 일제의 만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리터즌'에서는 강사 설민석과 배우 최희서 등이 우수리스크에서 최재형 선생의 생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형 선생은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도왔던 것으로 소개됐다.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의...
한편 앞서 지난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책에 대해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동원과 식량 수탈, 위안부 성노예화 등 반인권적, 반인륜적 만행은 없었다고 주장한다"며 "이런 구역질 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했다.
대리점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기리고 우리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대형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반성하고 있지 않는 일본 정부의 만행과 최근 벌어진 수출 규제,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불합리한 행태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토종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애국심이 우리의 원동력이며, 일본에 강경으로...
그러나 아베는 위안부 문제가 일본군의 위법적 만행이었다고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권 들어서 한국 대법원은 강제 징용자 판결에서 일제강점기가 ‘불법’이었으니 해당 일본 기업은 배상금으로서 위자료를 내라고 판결했다. 이런 판결 내용 자체가 아베 정권으로서는 수용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한국 측이 아무리 외교적인 노력을 많이 했다 하더라도...
이 같은 주장에 김현정 앵커는 "일본은 36년 일제 강점기 동안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아직 어떠한 진정한 사과도 반성도 하지 않았다. 무슨 갈등만 생기면 '1965년 3억 달러 주지 않았느냐' 이 얘기만 한다"며 "1965년에 준 3억 달러는 어떤 반성과 잘못에 대한 시인도 없기 때문에 배상금이 아니다. 독립 축하금, 경제 협력 자금이라고 일본이 분명히...
이 땅의 도굴은 이민족의 침략 때 그 만행의 전례가 있긴 하지만, 씨를 뿌리고 번성케 한 주역은 일본인들이었다. 그들이 들여와 퍼뜨린 야만의 문화는 해방이 되면서 시들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일제강점기 저들의 도굴 행태를 보며 또는 하수인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생업으로 그 일을 계속하거나 가게를 차리면서 도굴은 이어졌다. 우리 스스로 조상의 무덤을...
이상룡 선생의 집안은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집안인데 일제는 독립운동가의 정기를 끊기 위해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 한가운데로 철로를 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올림픽공원의 무대에 등장하면서 시작했다. 설민석은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을 불러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을 소개했다. 올림픽공원...
다함께 목 놓아서 만세를 불렀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 경험담을 공개했고, 생생히 전달된 한반도의 비극은 높은 몰입도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설민석은 김영옥에게 "살아있는 근현대사 교과서"라며 그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일본 군수 공장을 파괴하는 등 일제의 만행을 저지하는데 목숨을 바친 홍창식 선생의 후손이며, 故 신해철의 외증조부는 구한말 육군대장 출신이자 고종의 호위무사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이성구 선생이다.
배우 한수연은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순오의 외증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