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엠폭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는 중앙 및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으로 간주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6월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올해 총 11명이 확진됐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을 시작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송준영 감염내과 교수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장승기 소장, 디미트리 라빌레트 연구부문총괄부소장, 김승택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 대비를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및 항생제내성 분야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한다....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 중인 유틸렉스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연구 개발을 비롯해 제품화 및 GMP 생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최근 자회사를 흡수합병, 이달 1일부터 해당 사업부 매출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면서 상장 유지 매출액 요건(연 30억 원)을 충족하고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해소했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인수공통감염병은...
김승택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 데이비드 셤 신약스크리닝팀장은 과학기술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현장 수상했다.
2부 심포지엄은 ‘감염병 극복을 위한 발견에서 대비까지’를 주제로 노벨상 수상자 및 각국의 전문가와 코로나19 종료 시점에서 다가올 팬데믹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유틸렉스는 올해 2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메르스, 신종코로나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기전연구와 치료법, 예방 백신을...
야생동물 검역제도는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 유입·전파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의 유입·검역·판매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법 개정으로 관련 검역 근거를 마련해 현 야생동물 검역·통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유틸렉스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전북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유틸렉스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감염병 의약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협력에는 이와 관련한 동물실험...
“주변국 확산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남아프리카 잠비아 10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684건의 인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중 사망자는 4명이다.
잠비아의 직전 대규모 탄저병 사태는 2011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511건이 보고됐다.
잠비아 정부는 이번 건의 경우 최초 인간 감염 사례는 5월 5일에 남부 지방...
SFTS는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한 열성 출혈 질환이자 진드기 매개로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2013년 첫 환자 보고 이후 높은 치사율(2013–2022년 국내 누적 18.7%)로 인해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SFTS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인수공통감염병(동물과 사람 간 전파되는 병원체)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의 방역과 공항·항만 등에서의 검역만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둔다는 취지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식물 병해충의 확산’ 또한 ‘사회재난’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을...
기후변화 탓, 북반구 중위도까지 아열대모기ㆍ진드기 등 ‘매개 생물’ 서식지 확대방글라데시, 사상 최악 뎅기열 감염
동물이 사람에게 병을 옮기는 ‘인수공통감염병(인수감염병)’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유엔은 기후변화와 농업개발 등을 원인으로 꼽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일본...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로 구성해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열성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평균 5~14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뇌염, 정신착란 등의 신경계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사람에서 치명적인 뇌염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 같은 설치류와 원숭이 등)과 사람의 혈액·체액·피부병변,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린넨·의복 등)과 접촉할 경우 걸립니다. 태반을 통해 엄마에게서 태아로 수직 감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입자(에어로졸)를...
매개성 감염병 전파 및 확산 등을 꼽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기회 요인으로는 △대응현황 공개 의무화에 따른 글로벌 공동사업 지속성 증대 △선도적 대응을 통한 백신 사업자 입지 강화 △기후변화 적극 대응에 따른 환경보호로 인수공통 질병 확산 예방에 대한 기여 등을 선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위기 및 기회 요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회장은 국내 대표 감염병 전문가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메르스대응 민관합동공동위원장·즉각대응팀장·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과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감염 의심 동물에게 물렸을 때는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원천 차단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철 산행과 반려견 산책시 미끼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시기...
이민자에 의한 콜레라 유입 공포를 그린 프리드리히 그레츠의 삽화부터 스페인독감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승객에게 탑승 거부를 알리는 모습의 사진 자료,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사례들을 ‘페이퍼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까지 감염병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이번 특별전에 전시돼 있다.
1부 ‘교류가 가져온 번영과 질병’에서는 근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