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정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호우와 강풍에 따른 나무 쓰러짐과 침수, 낙석 등 피해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춘천 국도 5호선은 토사가 덮쳐 한때 통제됐으나 작업을 통해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를 유지하고 공무원 1417명을 동원해 비상근무 중이다.
트럭 2대가 빠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이 싱크홀에 빠졌고, 바로 옆으로 지나가던 5톤 트럭도 구멍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는 인명피해는 물론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주요 공급망 거점 내부의 지하시설이 침수되거나, 제품을 기한 내에 배송해야 하는 차량이 인근 도로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산업시설이 물에 잠겨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산업 활동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계절과 상관없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실태와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치 등을 평가해 1위부터 3위까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취약구조물을 일제조사하고, 제설취약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시민행동요령...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265명(사망 298명, 실종 35명, 부상 1932명)의 인명피해와 대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구호 성금이 베트남 국민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美 노스캐롤라이나 등에 강풍과 물폭탄中 상하이, 70년 만의 초강력 태풍 ‘버빙카’ 강타유럽·아프리카, 막대한 인명 피해전문가 “강우량 증가 근본 원인 온난화”
이번 주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우가 아시아와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4개 대륙을 덮치면서 피해가 급증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6일 밤 대서양 연안 주민들을...
양국 모두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의 비밀 집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사망자는 8만 명, 부상자는 40만 명에 이른다. 러시아의 경우 사망자가 20만 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러시아 사상자에 대한 서방 정보당국의 집계는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블라디미르 푸틴...
상하이 공항은 전날부터 수백 편의 여객기 운항을 취소했다. 상하이 인근 저장성 항저우시 당국도 여객기 180여 편을 취소할 예정이다.
버빙카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상하이 주민 41만4000명 이상이 대피했다. 6만 명 이상의 응급구호대원과 소방대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기 중이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슈퍼태풍 ‘야기’로 인명피해를 입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례적으로 해외 원조를 요청했다.
15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은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지난 13일 현지 매체를 통해 “부 관리들이 외국과 접촉해서 피해자들에게 제공할 구조, 구호물자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발표했음을 보도했다.
미얀마 정권은 지금까지 내전과...
이에 울릉읍 도동 및 저동리 일부 지역에는 단수 사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마을전담 공무원 및 마을 순찰대를 피해 현장에 보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울릉군청 전체 공무원의 동원령이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측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임시 복구를 마쳤다. 비가 그친 야간에 아스팔트를 포장할 예정이다.
도로사업소는 도로 아래 공동이 발생해 땅꺼짐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州)에 수백 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날아들어 공항이 마비되고 아파트에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십 채의 주택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주변 공항에서는 약 50편의 항공편이 우회하거나 회항했다.
러시아 연방항공교통국은 모스크바에 있는 4개 공항...
베트남 북부, 강풍·폭우로 인명피해 늘어나하이퐁 LG전자 공장도 피해...일부 벽 무너지고 창고 침수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현지 국영언론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이날 저녁 기준 최소 6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야기로...
시흥시청 또한 6시 3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목감동426 신안산선 목감역 공사현장에서 화재로 인해 전 차선 도로 차단 중이오니 차량은 주변 도로로 우회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으며,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729만3000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지붕에서는 쓰레기 풍선 내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기폭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태풍 산산으로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이 광복절 발표한 ‘8‧15 통일독트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 전체에...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11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현장에서 화약 냄새가 나 군 당국에 현장을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화약 냄새가 전날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4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로 회전문 등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현대건설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와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채가 피해를 봤다”라며 “최대 18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격을 맞은 시설은 통신ㆍ전자 분야 장교와 드론 조종사를 양성하는 곳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이날 공습은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격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