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인두유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과 항바이러스 약물을 만들어왔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에 침묵을 지켜왔던 머크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머크는 이날 백신 2종과 치료제 1종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홍역 바이러스 전달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 소재...
◇젊은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증가했다. 전체 환자가 약 15% 증가한 것과 비교할때 3배이상 많은 수치다. 한 교수는 “젊은층에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성 개방 풍조의...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은 인두유종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자궁경부암이 재발ㆍ전이돼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 더 이상 효과적인 치료 수단이 없는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넥신의 HPV 치료백신인 GX-188E와 미국 머크(Merck)사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Keytruda)를 병용 투여한다.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타 등 총 7개...
인두유종 바이러스는 세계 여성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다.
현재 백신으로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서바릭스와 미국 2위 제약회사 머크앤코(Merck&Co)의 가다실이 있다.
많은 선진국에서 성교로부터 감염되는 인두유종 바이러스의 폐해를 막기 위해 사춘기 여성 백신접종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