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수지, 또 하나의 이효리, 조안을 기대하는 것은 아름다운 바람이다.
부모를 일찍 여읜 뒤, 17세의 나이로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무리의 말을 믿고 떠난 길에서 쉬이 돌아오길 기약할 수 없는 한스러운 세월을 보냈던 황선순 할머니가 지난달 26일 별세했다. 정부에 등록했던 238명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남은 할머니는 이제 54명 뿐이다.
최근 한 매체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가수 이효리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이효리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멤버 송은지가 트위터에 남긴 "또 한 분의 할머니가 별이 되셨습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판 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셨답니다. 이제 55분 계십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