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혜훈 최고위원의 정몽준 의원 지역구 이전도 논쟁이 된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을 중계하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종합편성채널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반론권을 요청한 상태다.
지난 2012년 대선때도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TV토론’이 진행되자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의 요청으로 ‘국민...
대권에 정신 팔려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보셨으면 한다.”
최근 컷오프를 통과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최고위원은 거대 한류 메카를 구상하면서도 복지 증진을 놓치지 않는 꼼꼼함으로 무장, ‘젊음’과 ‘경제’를 내세워 중도표를 챙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그러나 정 의원은 “단일화라는 방법에 거부감을 느낀다. (경선 컷오프를) 3배수 이내로 실시하니까 (기준을) 2배수로 압축하면 단일화 효과가 있지 않겠냐”고 했고, 김 전 의원은 “정병국·원유철 두 의원께서 저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준다면 경선에서 남 의원과 일대 일 대결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누리당 유력 후보로서 본선티켓을 놓고 당내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경쟁자들에 비해 뒤늦게 레이스에 뛰어든 김 전 총리는 여의도에 사무실을 얻는 등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는 귀국 직후 경선후보로 등록한 뒤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지난 10일 미국 현지에서...
실제 정 의원과 이 최고위원 간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정몽준-김황식 양강 구도에 적잖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나 “이사는 올해 왔지만 집 계약은 작년 연말에 이미 계약을 하고 계약금도 치렀다”며 “그 때 당시에는 정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거듭 부인할 때였기 때문에 ‘빅딜설’은 말도 안 된다. 저는 그런 꼼수를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그러나 야권 단일화 후보가 경쟁에 나설 경우 녹록치 않는 상황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시장을 단일후보로 내세운 상황을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는 박 시장은 41.9%로 정몽준 의원을 앞선다.
반면 정몽준 의원의 지지율은 40.7%.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초박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힘겨루기를 시작한 경선도 정몽준 의원 입장에서...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출마를 위해 준비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장고를 거듭하던 김황식 전 총리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 위원은 이미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한 비판을 통해 부지런히 출마를 시사해 왔다. 이 위원은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저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다.
이...
당내에선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대항마로 거명된다.
민주당에서는 박 시장의 재선 카드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신계륜 추미애 박영선 이인영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민주당 소속임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당내 기반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권의 경우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