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주차장 입구에만 있었던 교통지도 요원도 KTX 광명역 서편 문을 나서 500m 지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과 코스트코 사이, 임시주차장 근처 등 곳곳에 추가로 배치됐다. 이케아는 향후 500여대의 임시주차장을 더 마련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케아 광명점은 아직 풀어나가야 할 난제가 남아있다. 바로 의무휴협 지정 여부다.
이케아는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의...
광명시 관계자는 16일 “광명점 주변 교통난 등이 개선된 점을 감안해 임시사용 승인 기한을 3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케아가 당초 신청한 임시사용 승인 기한 1년에 비해 턱없이 짧지만, 바로 옆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의 임시사용 승인 기한(3월 15일)과 동일하다. 광명시는 지난 7일 이케아와 롯데가 제출한 교통대책을 토대로 10~11일 주말...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문을 연 이케아 광명점은 개장 이후 고객이 몰리면서 주말마다 근처 도로에서는 최악의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개장 이후 18일간 57만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차량은 15만4000대를 기록했다. 주말이나 휴일의 경우 일일방문객 4만2000명, 방문차량 1만3500대에 달했다. 이에 광명시는 7일까지 교통난 해소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임시...
이케아(IKEA)코리아 광명점 개점으로 KTX 광명역 인근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지고 있는 4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이케아 광명점 앞에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길게 줄서 있다. 광명시는 이케아 측에 7일까지 교통난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15일 까지인 임시 사용승인 기간 연장을 불허하겠다고 통보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케아 코리아 1호점인 이케아 광명점은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케아는 주차난 우려와 국내 중소상인과의 상생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이 위치한 광명역 근처는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와 버스터미널 등이 몰려 있어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빚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