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강식에는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과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기업경영과 리더십’,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신한금융그룹사 경영진도 참석했다. 향후 신한금융그룹만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의 창업, 성장, 성숙, EXIT 등 기업생애주기별 토털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난 2018년 이주열 전 총재 시절 홍남기 전 부총리도 한은을 방문했는데 상견례를 겸한 오찬으로만 진행했다.
최 부총리와 이 총재가 주재하는 거시정책협의회도 본래는 차관급 회의다. 2011년 박재완 전 부총리와 김중수 전 한은 총재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에서 두 기간관 부기관장급 회의를 매월 개최키로 합의한 회의다. 당시 임종룡 기재부 제1차관과 이주열 한은...
이에 발맞춰 이주열 당시 한은 총재도 취임 직후 향후 방향성은 인상이라고 언급한 지 불과 반년도 안 돼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부동산값 하락을 어떻게든 되돌려 보려는 정부의 총력전에 한은도 보조를 맞춘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또한 과열 땐 옥죄고, 부진 땐 푸는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옥죄는 것엔 반발이 심했던...
이후 정통 한은맨이었고 통화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던 이주열 총재의 등장은 특히 채권시장으로부터 “‘(김)중수’가 가고 ‘상수(혹은 고수)’가 왔다”는 기대를 낳았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가 무너지는 데는 채 반년이 걸리지 않았다.
“향후 방향성은 인상”이라고 호기롭게 말했던 취임 초기 언급과는 달리 취임 반년 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등장과 함께...
별다를 것 없던 퇴임사를 일각에서 왜곡 편집하면서 이주열 전 총재와 갈등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 재임기간이 8년(2014년 4월~2022년 3월)이었다는 점에서 이 총재에 대한 잔재 내지는 과잉충성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투데이가 지난달 30일 밤 9시20분경 ‘[제보] 조선일보 칼럼니스트겸 한국은행 국장 차모씨 퇴임사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받은 글에...
지난 2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이주열 총재는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수정 발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상황도 감안했다”라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망 수치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반영하기에는 너무 가변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결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노수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총재산 28억2300만 원 중 17억3800만 원이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 강원 양양 일대 임야·논·밭 등 토지였다.
퇴직자 중에는 김수문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147억5500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42억3800만 원), 오하근 전남도의회 의원(32억6700만 원) 순이었다.
2부 강연은 이주열 한국은행 전 총재가 '대외 여건 변화와 국내경제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총재의 강연은 지난 3월 한국은행 퇴임 후 처음 진행되는 외부강연이다. 또한 한미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으로 통화정책이 중요한 현시점에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커넥트포럼이...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을 보니까 작년 2월쯤 올해 연말 금리 어떻게 되는지 시장에서는 2.75%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금통위원 견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언급한 걸로 기억합니다.
2월에 비해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1% 이상 높아졌습니다. 시장이 당연히 예측하는 기준금리가 2.25%에서 2.50%로 올라갔다고 말씀하셨는데, 올라간 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열 전 총재는 문재인 정부를 포함해 8년의 재임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한 국내 경기를 위해 다섯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가계부채가 1862조 원을 넘어섰고 늘어난 유동성은 부동산 시장과 자산시장의 거품을 키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 정세까지 급변하면서 인플레이션...
시장에서도 2사분기에 적어도 한번은 인상하지 않나, 그런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2월 금통위에서 이주열 전 총재가 밝힌 바에 따르면 1.5~2.0%로 기준금리가 형성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대해 한은 전망과 큰 차이가 없다고 했는데 현재도 변함없는지. 더불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2.5% 안팎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이주열 전 한은 총재는 지난 2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1.50%, 앞으로 한 차례 올리는 것을 긴축으로 볼 수 없다는 얘기는 한국은행의 확실한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통위가 총재 부재,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내버려 두기...
이후 11월과 올해 1월 0.25%포인트씩 두 차례 잇따라 추가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월 동결 결정으로 한 차례 쉬어간 후, 다시 인상에 돌입했다.
이주열 전 한은 총재는 지난 2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1.50%, 앞으로 한 차례 올리는 것을 긴축으로 볼 수 없다는 얘기는 한국은행의 확실한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3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면서 사상 첫 총재 없는 금통위가 열릴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4%대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빠른 통화정책 정상화 등 영향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지만 한은 총재가 부재한 상황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이자 부담 증가와 경기 충격 등 영향을 고려할 때 동결...
이후 2014년, 2018년 이주열 한은 총재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창용 후보자는 지난 1일부터 삼성본관빌딩 인근 부영태평빌딩으로 출근해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귀국길에서 "청문회를 통해 이 중책에 제가 적임인지 검증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거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전임 이주열 총재는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1.75∼2.00%로 오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무게를 실으며,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급등한 물가 역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를 기록했다. 2011년 이후 11년 만에 4%를 넘었다.
급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하지만, 고유가ㆍ고환율에 우크라이나...
8년 동안 한국은행을 이끌었던 이주열 총재가 퇴임했습니다. 다음 총재 후보에 오른 이창용 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오늘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인사청문회와 보고서 채택, 대통령 임명까지 최소한 보름 이상 진행된다는 점을 보면, 한국은행 총재 자리가 당분간 빈다는 얘깁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이주열 총재는 "정책의 출발은 항상 시장과의 소통이었으며, 정책결정의 적기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시장참가자와의 인식의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과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의 의사전달이 충분했는지, 그래서 신뢰가 온전히 형성됐는지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퇴임을 앞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은 1년 전보다 약 5억7000만 원 늘어난 41억3252만 원이다.
부부가 공동 소유한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강남힐즈 아파트(101.94㎡)의 평가액이 작년보다 3억 원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이 총재 부부가 거주하는 성동구 하왕십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