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후보는 “우리 당에 홍 시장님 같은 구태스러운 시각만 있었다면, 이정현과 정운천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고 천하람의 도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제가 꿈꾸는 정치는 당선되기 어려운 곳에서도 진정성 있는 설득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조금만 불리하면 ‘종북좌파’만 앵무새처럼 외치는 시장님께서 이해하시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고...
당 대표 굴욕 안긴 ‘충성’ 문자 사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충성’문자 사건도 유명하다.
2016년 11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으로 떠들썩했던 당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고받은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던 이정현 대표는...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각 국민의힘 소속 주기환·이정현·조배숙 후보는 모두 득표율 15%를 넘겼다. ‘호남 2당’ 입지를 다졌을 뿐 아니라 15% 득표율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만 보전된다면 향후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이고, 이로써 2당으로서 경쟁력이 제고되면 최초 당선자...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각 국민의힘 소속 주기환·이정현·조배숙 후보는 모두 초반 득표율이 15%를 넘겼다.
15% 득표율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만 보전된다면 향후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이고, 이로써 2당으로서 경쟁력이 제고되면 최초 당선자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광주·전남·전북 15% 넘겨 선거비용 전액 보전…호남 2당 입지이에 '최초 당선'도 바라볼 듯…순천 국회의원 출신 이정현 주목광주 최초로 15% 넘고, 전남은 1기 제외하면 처음특히 직전은 광주·전남 미공천에 전북 2%…尹風에 4년 만에 반등
국민의힘이 1일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다. 험지인 호남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초반 개표서 선거비용을...
6%, 전남지사는 이정현 후보가 16.3%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비약적인 득표율이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경우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지사는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율에 그쳤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경기·대전·세종 등에서 경합으로 나타난 데 대해선 "세종은 한 번도 당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대선 직후라 ‘바람’을 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도 15% 넘는 득표율이 예상됐다.
우선 광주광역시장은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가 15.4%, 전라북도지사는 조배숙 후보가 17.6%, 전남지사는 이정현 후보가 16.3%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비약적인 득표율이다. 당시...
전북에서는 김용호 전북대 특임교수와 양정무 전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남에서는 이정현 전 청와대 수석과 이중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승리를 확신하는 쪽이다. 특히 영남 등 전통적인 우세지역에서는 '예선통과가 본선보다 더 어렵다'는 자평마저 나온다.
누르고 당선이 유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2분 현재 4·15 총선 서울 영등포을 개표가 89.4% 진행된 가운데, 김민석 후보는 49.0%(4만1140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박용찬 후보(45.5%·3만8143표)를 3.5%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무소속의 이정현 후보가 3.5%(2979표)의 득표율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김지향...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종로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보수 통합 논의도 명분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외 용산이나 양천갑 등 여당의 열세 지역은 황 대표에게 ‘계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구는 당선에 가깝지만 “당 대표가 종로가 무서워 도망쳤다”, “야권에 유리한 곳은 험지가...
새누리당 대표(자유한국당 전신)였던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4일 "대한민국 봄을 알리는 전령이 되기 위해 종로에서 출마하고자 한다"며 4ㆍ15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입춘이다. 이 지긋지긋한 '겨울 공화국'을 끝내는 봄이 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방송공사(KBS)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정현(61ㆍ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28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은 기각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탄핵안 처리 전날 청와대에서 이정현 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을 면담했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저는 탄핵 표결 하루 전 8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마주앉았다”면서 “박 대통령은 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20분 이상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축해진 박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이정현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는 김준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등 외교·안보·통상·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해 트럼프 당선에 따른 영향과 우리 정부 및 정치권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고위원들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대내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순실 사태로 인한 국내 정국 혼란을 빨리...
그러나 이정현 대표는 “제가 호남에서 당선됐듯이, 무수저 출신이 당대표가 됐듯이 국민 여러분 한번 만 더 용서해 주시고 한 번만 더 구해주시라”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똘똘 뭉쳐서 일단 함께 합심해서 이 위기를 먼저 극복하자”며 “이만하면 됐다 싶을 때 당대표직에서 물러나 여러분의 곁을 떠나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정현 당대표에게 사실상 지도부 퇴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차녀 결혼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게 ‘당신 물러나라’는 말은 못하는 것이지만 당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한다”며 “우리 지도부로는 좀 어렵지...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단식까지 하면서 항의했고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시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 부분에서 과연 실효성 있는 법안을 발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문제는 직권상정 혹은 날치기 통과의 주동 내지 협조라는 극명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여론의 비판은 야당이 아닌 여당으로 향했고, 보이콧과 동시에 단식에 돌입했던 이정현 대표는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누가 봐도 새누리당의 백기투항이다.
여당이 이 지경이 된 건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서다. 정 의장의 ‘맨입’ 발언은 의장으로서 부적절했음에 분명하다. 의장이 야당의 입장을 대변한 셈으로, 이 대표가 해임안과 함께 단식을 결심한 결정적...
이정현 대표는 원래부터 친박이었던 반면, 추미애 대표는 태생적으로 따지면 친노가 아니라 동교동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미애 대표가 친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대표가 된 것이라면, 이는 ‘이적(移積)’이 성공적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추미애 대표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에 찬성했었다. 그래서 친노, 친문과는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