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 아내 이유미, 못난 남편 만나 참 고생 많았다”며 “민주화운동한다고 툭하면 도피에 구속에 연행되어 연락 두절이니, 까맣게 탄 가슴 부여안고 발 동동 구르며 여기저기 수소문하기 일쑤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치하는 남편 둔 탓에 아내도 세 차례나 경찰과 안기부에 끌려가는 수모를 당하기도...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대선 기간 당원인 이유미 씨에게 준용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뒷받침할 녹취록을 구해올 것을 수차례 요구한 후 조작된 자료를 공명선거추친단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1, 2심은 "선거 과정에서 의혹 제기는 진실로 믿을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야 한다"며 이 전 최고위원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구속기소)씨로부터 받은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 화면과 녹음파일을 기사화 하려다 실패하자 추진단에 넘겼다. 김 전 의원 등은 이들 자료 내용에 대한 확인 없이 1차 기자회견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녹음파일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김 전 의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동기도...
범행을 주도한 이유미(38·구속 기소)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남동생 이모(37) 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원이었던 이 씨에게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채용 특혜 의혹 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씨에게 자료를 조작하라고 지시하지 않았고, 조작된 사실도 몰랐다는 입장인 것으로...
당원 이유미씨,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의 제보조작 사실을 미리 인지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5월5일 기자회견 당시) 뚜벅이 유세 중이었고, 24시간 제 주위에서 인터넷 생중계가 됐다. 그걸 보신 분들은 다 알 것”이라고 부인했다.
다음은 안 전 대표의 기자회견 전문.
안철수입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제보 조작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으로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임을 강력 주장하던 국민의당 지도부를 향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 9시55분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좀 당혹스럽다"며 "이해가 안 간다. 나름대로 검증에...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원이었던 이유미(38·구속) 씨에게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채용 특혜 의혹 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씨에게 자료를 조작하라고 지시하지 않았고, 조작된 사실도 몰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에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국민의당 제보 조작사건'은 당...
‘문준용 씨 제보 조작’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유미 씨 동생은 기각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에 대한 제보조작에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입니다. 이로써 검찰은 국민의당 윗선에 대한 수사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 14시간20분...
문병호 전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입장표명 시기는 검찰 수사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검찰의 정치적인 수사를 우려하기 때문에 최종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보고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의 동생은 11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 씨 외에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터에 특검을 주장하는 건 사법제도를 무시하는 행태라는 반박도 나왔다.
여당이 반대한다면 특검 도입은 쉽지 않다. 특검법안 처리와 특검 추천에는 여야 합의가 필수적인 까닭이다. 여기에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이 2006년에 이뤄져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점도 특검의...
강 대변인은 “우리 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중대한 범죄행위인 ‘대선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어떤 정치 행위도 반대한다”며 “검찰이 이유미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최고위원까지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당에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사법제도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맞받았다.
한편 검찰은 9일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의 남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유미 씨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와 관련한 자료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긴급체포됐다. 이유미 씨는 안철수 전 대표의 카이스트 대학원 제자로 알려져 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도 주장했다. 대선 전날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나눈 SNS 대화가 이 전 최고위원이 조작 여부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내용과 구속영장 범죄 사실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 남동생에 대해 문준용 씨...
구속된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이라고 보는 의견은 13.9%에 그쳤다. 14.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즉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53.0%로 나타났다.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신중히 입장표명해야 한다는 의견은 40.0%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선 즉시 사과 요구가 70% 안팎으로 나타난 데 비해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이른바 ‘문준용 제보 조작’ 혐의로 당원 이유미 씨가 29일 검찰에 구속됐다. 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약속했다. 하지만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전 대표와 당 지도부 책임론이 점점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여기에 당 ‘존폐론’마저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 전 대표가 이르면 30일 조작사건과 관련해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제보를 허위로 조작해 구속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한 대학생의 뒷조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29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이날 공개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난처하게 만든 돌발질문을 한...
국민의당은 29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혐의로 당원 이유미씨가 검찰에 구속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죄의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이씨 구속은 예견된 일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새 정치를 말했던 국민의당이 천인공노할 제보조작 사건으로 국민을 절망과 분노에 빠뜨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9)씨가 29일 구속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7시 50분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사안이 중대해 도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