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을 42년간 보좌했던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1일 오후 5시30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39년 강원 삼척 태생으로 경복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김영삼 신민당 총재 비서실장 김덕룡 씨의 권유로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가 됐다. 이후 김영삼 총재와 인연을 이어가며 상도동계 일원으로 활동했다.
김영삼...
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국정원에서 1억5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전직 국정원장들이 박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를 교부하면서 위법성을 인식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직무 범위 내에...
성 부장판사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시 및 학사 비리에 연루된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부터...
이들과 공모해 청와대에 돈을 전달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징역 3년, 국정원에서 1억5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병기ㆍ이병호 전 원장과 이헌수 전 실장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국정원장들이 박 전 대통령에게 건넨 특활비가 대가성이 없는 만큼 '뇌물'이...
전 비서관에게 국정원 국익정보국 활동비를 매달 800만 원씩 총 4800만 원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병호 전 원장 역시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 전 실장과 함께 국정원장 직무 수행 등 명목으로 박 전 대통령에게 특활비로 총 21억 원 상당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다. 2016년 6~8월 박 전 대통령에게 지시를 받아 당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특활비 총 1억...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들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5000만~2억 원씩 36억여 원의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요구해 2016년 6월~8월 매달 5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주도록 한 혐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기소 직후 유영하(56...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들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5000만~2억 원씩 총 36억5000만 원 상당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요구해 2016년 6월~8월 매달 5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주도록 한 혐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기소 직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는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활비 수수 사실을 인정하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실장은 전날 오전 국정원 자금 상납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이런 내용의 자수서를 준비해 제출했다.
이 전 실장은 자수서에서 실장 임명...
나랏돈을 뇌물로 제공하고 박 전 대통령이 돈을 사적으로 사용한 게 사건의 실체"라며 "박 전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를 받는 이원종(7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실장은 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를 받는 이원종(7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실장은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와대에 근무했다.
이 전 실장은 22일 오전 9시 33분께 서울중앙지검 현관에 도착해 “사실대로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이 전 실장은 “국정원...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은 최근 구속기소 됐다.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은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특활비 상납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였다"며 자금을 전달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이원종(7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오는 22일 오전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전 실장은...
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및 직원들과의 작별인사가 늦어지면서 출발 시간이 지연됐다.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경찰 차량과 오토바이의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를 떠나 독립문과 서울역앞, 삼각지와 반포대교, 영동대로 등을 차례로 거쳐 오후 7시 37분께 사저에 도착했다.
사저에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허태열, 이병기, 이원종 등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3명과...
이원종 전 청와대비서실장은 강남구 소재 상가와 송파구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대소득과 예금 이자소득이 약 4000만 원으로 추정되지만 소득월액 보험료 면제대상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약 1600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2016년 최저임금 근로자의 연봉은 1512만 원(시급 6030원, 주 40시간 기준)이며, 이들의 월 보험료는 4만1000원으로...
한광옥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 내정
-검찰, 최순실씨 구속 및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체포
△11월4일
-박근혜 대통령 2차 대국민 담화 “검찰 조사 성실하게 임할 각오… 특별검사 수사까지도 수용”
-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 추락 발표
△11월5일
-2차 주말 촛불 집회
-검찰, 안종범 전 수석·정호성 전 비서관 구속
△11월8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파문 수습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새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1일 늦어도 이번 주 내 이원종 전 비서실장의 후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공석이 된 수석 인선과 새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9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등 외교 관련 일정만...
지냈지만 긴 세월 동안 진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모든 분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친박 핵심인사인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 8일 현기환 전 수석의 뒤를 이어 정무수석에 임명됐으나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인적쇄신 차원에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앞서 김 전 수석은 지난 25일 열린 이원종 전 비서실장 주재 회의에서 일괄 사표를 제안한 바 있다.
당초 예정된 이번 주초보다 일정을 앞당긴 데다, 후임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급하게 비서진 개편을 발표한 것은 더 이상 머뭇거려선 민심 수습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수석 등 후속 인사도 서두를 예정이다. 국정 전면 쇄신 차원에서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책임총리제도 적극 검토...
◆ 청와대 비서진 사표 수리… 새 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입니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개편을 단행하면서 물러난 이원종 전 비서실장은 “저 자신도 반듯하게 일 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으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전 실장의 사표수리는 임명 5개월 보름 만이다.
이 전 실장은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많이 힘써 달라”고 취재진에 짧은 당부를 남겼다.
이 실장은 9급...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4명의 수석비서관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비서관 3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사표가 수리된 수석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안종범 정책조정 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이다.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