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평사원 출신 '동화맨'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잦은 CEO 교체로 'CEO의 무덤'이란 오명을 단 동화약품의 징크스를 이번에야말로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화약품은 신임 대표이사로 유준하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11월 동화약품에 입사, 32년 만에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마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은 제약사들이 경영진 진용 갖추기에 나섰다. 업계 상위 회사들이 최고경영자(CEO) 교체로 분위기 쇄신을 꾀하는가 하면 오너 후계자들이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최장수 CEO로 잘 알려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18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삼진제약은 22일 열리는 정
동화약품의 손지훈 대표이사가 임기를 1년 남기고 회사를 떠나 휴젤로 자리를 옮겼다. 5명의 전문경영인이 연속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불명예가 계속됐다. 다만 손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의욕있게 회사의 체질개선을 이끌고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문책성 경질로 보였던 기존 대표들의 퇴사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
동화약품은 13일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을 비롯, 이숭래 사장 및 영업지점장·사업 부장·각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화약품은 선포식을 통해 변화하는 제약업계
동화약품은 경희대학교와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염증 및 면역질환 치료제’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개발한 두 가지 생약의 천연 복합 추출물에 관한 것으로, 염증성 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다.
동화약품 측은 이 치료
동화약품과 동국대학교 의료원은 1일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관련 기술 이전 계약과 함께 앞으로 신약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는 알레르기 비염을 포함해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박용기 동국대 한의학과 교수가 약 3년간 개발한 이
동화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Business Excellence 전무를 지낸 이력이 있는 이숭래 씨를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이숭래 사장은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졸업, 1982년 한국화이제제약에서 27년 이상 재직했다.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이 사장은 약국·의원·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치며 독보적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