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일반 분양 대어인 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문·휘경뉴타운 세 번째 주자로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1400여 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돼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곳이다. 다만 주택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데다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은 탓에 최종 계약률이 높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예상이 나온다
서울 청약 단지 미달 속출무순위 청약도 외면…부동산 경기 침체 '반영'“저렴한 분양가ㆍ입지 갖춰야 청약 흥행할 것”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시들하다. 올해 처음으로 1순위 청약 미달 단지도 나왔다. 로또로 불리던 무순위 청약(줍줍)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세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영향을 받는 모양
이문·휘경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순항하며 대단지 아파트숲으로 변모하고 있다. 인근 청량리 역세권 개발과 동반해 동대문 주거환경 변화를 이끌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휘경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22일 동대문구청에 관리처분인가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경3구역 재개발은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
KCC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마포KCC웰츠타워'에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가 맞은 편에 이문6구역(삼성 래미안 2266가구), 뒤편에 9구역(현대산업개발 2050가구)이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 증가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4층, 지상15층 총 점포 수 45개로 연면적 3만2441.52
뉴타운 개발 논란과 단기간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강북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거래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반면 양주, 의정부시 일대는 강북발 집값 상승이 외곽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오히려 오름폭이 커졌다.
스피드뱅크가 4월 넷째주 서울·수도권
각종 규제의 산실 재건축이 뚜렷한 위축에 빠지자 재개발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발 투자라면 우선 뉴타운이나 성동구 옥수-금호동 일대의 한강변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뉴타운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하지만 향후 서울 개발의 축이 될 서부지역 재개발구역도 새롭게 다가 서고 있어 주목이 요구된다.
이들 구역은 은평구와 마포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