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와 영업 적자가 여전하기 때문. 이마트 IR자료에 따르면 SSG닷컴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3952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16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전년보다 14억 원 적자폭 줄였지만, 적자는 여전하다.
G마켓도 올 2분기 매출이 2526억 원으로 전년보다 13.9%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76억 원이었다. G마켓은 2021년 6월 신세계그룹 인수...
2분기 적자폭이 확대된 이마트24도 수익성 개선에 골몰하고 있다. 이마트24의 2분기 매출액 규모는 56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조7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손실 규모는 158억 원으로 적자폭이 153억 원 가량 확대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수익성과 내실 중심 경영으로...
15일 이마트 IR자료에 따르면 2분기 이마트 할인점 매출액은 2조75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어 547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10% 늘어난 수준이다.
롯데마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1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162억 원 손실을 기록했는데...
신세계건설 적자가 분기 300억 원 내외 수준으로 안정화된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세계건설의 경우, 여전히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약 1조1000억 원의 유동성 확보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모회사인 이마트에 전이될 위험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하반기 신세계 건설의 낮은 기저가...
이마트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7조560억 원, 영업손실은 346억 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주 연구원은 "자회사 SCK컴퍼니와 온라인 자회사(쓱닷컴, G마켓)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억 원, 51억 원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도 지난해 신세계건설 관련 대규모 적자로 기저가 낮은 만큼 연결...
불구 적자 축소
이커머스 사업부와 SCK는 실적 개선 기여
이마트24와 건설사 부진이 아직 실적 개선에 걸림돌. 더 지켜볼 필요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롯데하이마트
전략에서 드러나는 체질개선
2분기 기대치 부합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구조적 전략 개선 선택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하이트진로
2Q24 Review: 허리띠 꽉 졸랐다
영업이익...
G마켓도 비효율 프로모션 축소, 물류비 효율화 작업에 힘입어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9억 원 개선한 적자 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온·오프라인 사업 구분없이 일제히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라 하반기에는 더욱 뚜렷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마켓도 비효율 프로모션 축소, 물류비 효율화 작업에 힘입어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9억 원 개선한 적자 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략을 추진한다. 오프라인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매입 조직 통합에 따른 구매력 강화와 공동상품 개발 등 통합 시너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그로서리에...
전기차 수요 부진과 내수 생산 감소가 실적 개선 지연
배터리 셀 가격 하락과 매출 인식 변경 영향으로 전동화 매출액 감소 중이나 2H24 감소세가 둔화되고, 핵심부품 매출 성장이 확대되며 늘어난 R&D비를 극복, 수소사업 이관에 따른 전동화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회복 기대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
◇이마트
Back to the Basic
2Q OP -412억원(적축...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530억 원에서 올해 327억 원으로 적자가 축소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매달 '가격파격 선언' 행사와 분기별 '가격 역주행' 행사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온라인 자회사들의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쓱닷컴과 G마켓 영업손실이 각각 155억 원과 6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3...
쿠팡과 티메파크는 올해부터 이용자 수가 매달 증가했고, SSG닷컴·이마트몰은 올해 3월부터, 11번가는 4월부터 각각 증가세로 전환했다. G마켓·옥션도 5월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효과로 고객 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중국산 저가 제품들의 안전성 문제가 수차례 도마 위에 오른 데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높은 가격 혜택을 내세운...
최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2000년 ‘신세계맨’으로 입사해 이마트와 SSG닷컴 등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두루 거친 유통 전문가다.
이날 이커머스 투톱 교체와 조직개편은 ‘비상 경영’을 선언한 정용진 회장이 보내는 강력한 혁신 시그널이다. 앞서 그룹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이커머스 혁신 비전’을 본격화했다. 정 회장(당시 부회장)이...
그룹 캐시카우인 이마트는 지난해 창사 첫 적자(영업손실 469억 원)를 냈다. ‘유통 공룡’ 이마트는 지난해 ‘이커머스 공룡’ 쿠팡(31조8000억 원)에 매출(29조4000억 원)로도 역전당하는 수모도 겪었다.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건설도 부채비율 900%를 웃돌며 유동성 악화에 직면했다. 그로 인해 주가도 힘을 잃었다.
정 회장은 날카로운 구조조정의 칼을 뽑아 들었다....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는 지난해 창사 첫 적자(영업손실 469억 원)를 기록했다. '유통업계 1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31조8000억 원)에게 매출(29조4000억 원)로도 역전당하는 수모도 맛봤다. 계열사인 신세계건설도 부채비율 900%를 웃돌며 유동성 악화에 직면했다.
정용진 원톱 체제가 시작된 이후 신세계 내부의 조직 재편 역시 속도전에 돌입했다....
주요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주류 이벤트 판매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10만 원 이상 와인 매출은 각각 37.7%, 20% 증가했지만, 5만 원 미만 와인은 27.3%, 16.9% 각각 감소했다.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와인 매출 신장률은 2022년 하반기 25.5%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13.1%로 증가 폭이 줄었고 하반기에는 4.5% 역신장했다.
와인 시장이...
이어 지난달에는 이마트의 적자를 야기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정용진식 ‘신상필벌’이 구체화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고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 구축을 주문하는 등 ‘성과주의’를 강조했다. 특히 이를...
두 자회사가 동반 영업적자를 기록하긴 했으나 지난해보다 적자폭을 줄인 점은 고무적이다. 이들 업체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는 '물류 효율화'가 주효했다. SSG닷컴은 전국 이마트 점포 100여 곳에 후방 물류시설 피킹·패킹(PP)센터를 만들어 활용 중이다. 또 작년 7월부터 G마켓 동탄 물류센터를 함께 이용하며 비식품 상품 중심의 익일배송 서비스 ‘쓱원데이(1DAY)...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마트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구매통합에 따른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7만 원)와 투자의견(‘중립’)은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과 당사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시장 기대치가 낮았던 영향도 있지만, 당사에서 서프라이즈를 예상했던 수치도 넘어선 긍정적...
G마켓은 영업손실 8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4억 원의 적자 폭을 줄였고 SSG닷컴은 백화점 상품 판매 호조와 광고 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EBITDA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5억 원 증가한 5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전년 대비 92억 원 늘어난 영업손실 1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3사 기능 통합 시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