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박용택의 담장을 때리는 안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이대호의 안타까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7회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문교원의 멋진 수비로 실점을 막은 신재영은 만루 위기에서 삼진을 잡으며 쉬운 승부를 보여주는 듯했지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다시 역전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7회말 정근우의 좌중간 안타가...
이대호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재욱은 번트로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이후 독립리그의 4번째 투수 지윤이 나섰다. 하지만 곧바로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줬다. 만루 상황, 만루의 사나이 정성훈이 나섰다. 3볼 카운트에서 정성훈은 공을 쳐 냈고, 박용택은 태그업으로 홈으로 향했지만 결국 아웃됐다. 3아웃으로 이닝은 끝이 났다. 1아웃 만루의 최고의 기회에서 너무나...
결국, 만루 상황이 벌어졌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유희관은 노련한 투수였다. 이선우를 상대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결국 이닝을 마무리했다.
붉은 노을이 진 예쁜 하늘을 배경으로 시작된 5회초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현수는 롯데 영구결번 이대호를 만났다. 유니폼이 바뀐 두 선수의 대결. 이대호는 정현수의 직구를 그대로 때렸고,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
이대호, 정성훈, 최수현이 볼넷으로 주자 만루를 채웠다. 이에 인하대는 에이스 임준서를 내세웠다.
팔 상태가 좋지 못했던 임준서는 결국 윤상혁과 박재욱을 볼넷으로 내주며 밀어내기로 다시 10-10 동점을 내줬다. 5타자 연속 볼넷이었다. 이 연속 볼넷이 정근우에게 기회를 줬고, 정근우는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쳐내며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13...
파울 홈런을 치며 모두를 떨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대은이 침착하게 삼진을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의 차례였다. 강릉영동대 선발 투수 박연준을 상대로 1번 타자 정근우의 깔끔한 안타에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이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이 펼쳐졌다. 다음에 등장한 4번 타자 이대호를 연호하며 팬들은 빅이닝을 기대했다....
정의윤의 3회 초 만루 홈런,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과 솔로 홈런까지 더해지며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영동대학교를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이 있죠.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강릉영동대학교가 7회 말 한 점을 따라잡은 것을 시작으로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7-8을 만들어 내며 최강...
강릉영동대로 바로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난 뒤 역전에 위기에 강릉영동대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박용택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만루를 채우고, 이대호와의 승부를 택했다. 이 선택에 박용택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이대호는 의지를 다졌다.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이 더해지며 7대 5로...
이날 김성근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대신 정성훈을 4번에 배치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줬던 터라 이목은 더 집중됐다.
김성근의 선택은 옳았다. 정성훈은 믿음에 보답하듯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다. 몬스터즈 최초의 만루홈런이었다. 스프링캠프 내내 땀 흘리며 안타 자세까지 처음부터 다시 배웠던 정성훈의 노력이 빛을 본 순간이었다. 더그아웃과 관중석에선...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두산 김동주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해당 홈런은 이대호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지난달 26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그랜드슬램 이후 7일 만의 만루 홈런이다.
또 이대호는 이번 만루포로 개인 통산 11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는 12-2까지 달아났다.
김현수는 2사 후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인 트럼보의 시즌 47호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6회초 1사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대타 드루 스텁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졌고...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4가 됐다. 볼티모어는...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이대호는 맷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김현수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6-9로 따라붙은 8회초 대타로 나왔다....
전날에도 홈런을 두 방이나 때려낸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타석에 올라선 이대호는 부시의 2구째 시속 145㎞(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해 1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후 텍사스는 2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시애틀은 결국 1-2로 패했다.
팀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솔로 홈런까지 터트린 이대호는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타수별 홈런비율 1위에 올라섰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시즌 6호 홈런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에 대타로 등장했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의 2구째 바깥쪽 시속 151㎞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경기를 뒤집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