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수술 가산과 같은 수가 지원사항도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며 “권역 단위에서 환자 이송과 전원이 적절하고 신속히 이뤄지도록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하고 있고...
그러면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 변화는 기존 의료 이용 체계가 개선되는 계기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 전공의 8900여명 중 33%인 2900여명이 다른 의료기관에 신규 취업했다고도 장 수석은 전했다.
장 수석은 “현재 출근 중인 레지던트는 1000여명이고, 전공의를 사직하고 신규 취업한 전공의를 포함하면 전체 레지던트의 40%가 의료 현장에 이미...
경증환자 병·의원 분산으로 응급실 과밀이 해소되면 ‘전공의 없는’ 응급의료체계도 유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응급의료체계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의대 증원 백지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폐기 등을 수용하면서까지 의료계와 대화에 집착할 필요가 사라진다. 정부의 ‘대화 참여 호소’도 멈췄다. 정 실장은 “의료계가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한 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께서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매우 다행스럽게도, 9,700여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환자 곁을 지켜주신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 분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 총리는 "연휴 기간이 남아있어 조심스럽습니다만, 다행히 아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의료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며 "일부의 우려처럼 우리 의료가 붕괴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작년 추석이나 올 설 연휴에 비해 1만~1만3000명 정도 적었다"며 "응급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9~10일 전의교협 참여 수련병원 중 53곳을 대상으로 긴급조사를 벌인 결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교대근무체계 붕괴와 배후진료 약화로 ‘1인 근무’ 의료기관이 늘면서 응급실 진료역량이 평소보다 5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상황은 부산 등 비수도권 의료기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는 재차 의료계에 여·야·의...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라며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전반기 응급실 의사 누구도 휴가를 가지 못했고, 어떤 의사는 골절 상태에서 진료를 보다 실신하기도 했다고 한다”라며 응급실 현장...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18일 응급 환자 대비를 위한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1만 2000여 곳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같은 기간 '비상진료반'도 운영한다.
서울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냉찜질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정부는 이달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증·비응급 환자가 이번 추석 연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90%로 올리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인들이 고생하신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고 보람을 느끼도록 보상체계를 마련할테니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달라"며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지만 필요할 경우 더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윤한덕 홀'에 들렀다. 고 윤한덕...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운영을 하지 않는 병원은...
하지만 정부는 전국 응급실 대부분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의료체계 붕괴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가 잘못된 판단하는 이유에 대해 이 회장은 “의료현장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의료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의료계 의견을 무시하며 정책을 만드니 이 모양 이 꼴을 면치 못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의관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에서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가적 우려를 낳는 의료 파행 속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범사회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어제 브리핑은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최일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체계 점검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병원 두어곳,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가족 품을 떠나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을 위해 추석 맞이 간식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의료대란을 우려하며 비상체계 대응의 총력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12일 의료현장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도내 권역응급센터 운영병원 8곳에 4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한림대성심병원·고려대안산병원·명지병원·의정부성모병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당정은 추석연휴 기간 추석 응급의료체계를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해 11~25일까지 2주를 비상응급주간으로 운영한다. 응급의료센터가 필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직접 지원하고, 약 400명 규모의 의사 및 간호사를 신규 채용할 수 있게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80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의료...
그는 "평소보다 적은 인력으로 명절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다 보니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된다면 우리의 응급의료 역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의료계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연휴 기간에는 유동 인구와 119 신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 응급 의료 체계의 균열이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지병이 있는 노인과 함께하는 가정의 불안감이 높아지죠.
안 그래도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응급실 의사 부족 등에 의한 안타까운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환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