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임 병사들이 후임 병사를 집단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 일명 ‘윤 일병 사건’을 모티브로, 군내 폭력의 대물림 등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녹여내며 과거의 군내 분위기 잘 살렸다는 평이다.
1일 오후 화상으로 만난 정해인은 ‘D.P’ 인기에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주변 동료 배우들, 그리고 선배님들,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연락과 축하...
'청소상태 불량' 해병대 변기핥기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사건을 계기로 군 내 가혹행위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해병대에선 '변기핥기' 행위가 있었던 것도 드러났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해병대의 한 관계자가 "지난 6월 23일 전모 일병이 저녁 점호 청소 때 소변기 상단에 물기가 있다는 이유로 A모 이병으로 하여금 이를 핥도록 했다"며 "수시...
우선 박 대통령이 이날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의 문책 방침을 피력한 뒤 오후 5시 30분께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 군수뇌부 문책론이 현실화됐다.
또 박 대통령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검찰과 경찰을 질책하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질책한 뒤 이성한 경찰청장의 사의를...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전방부대인 6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 6사단의 한 의무부대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여 6개월간 가혹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지난 5월 전역한 가해자 2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