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를 앞두고 그가 ‘윤안연대’,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자 대통령실은 정무수석이 공개석상에 나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묵언수행을 강요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실의 ‘엄중경고’를 무시하고 당대표 선거를 완주했지만 김기현 전 대표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드라마는 여전히...
안 후보는 ‘윤안연대’(윤석열·안철수)를 빌미로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물론 반윤핵관 정서로 안 후보는 2월 초 반짝 지지율 1위를 하기도 했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에 이어 세 번째 윤핵관 희생양이었기에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다. 천하람 후보는 당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에서도) 윤핵관 욕을 그렇게들 한다”며...
안 후보가 지지율 1위에 올라서자 ‘윤안연대’ 발언을 문제 삼아 안 후보를 집중 공격하기도 했다.
아직 특별한 메시지나 행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 장 의원이 가장 최근 한 공개 행보는 21일 형인 장제국 박사의 동서대학교 제10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이었다. 이외에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개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이후 SNS를 통해서도 의견을 내고 있지 않다.
한편...
경쟁주자 안철수 후보가 당 대표 지지율 1위를 하자 ‘윤안연대’(윤석열·안철수) 표현이 잘못됐다며 안 의원을 공격했다. 김 후보가 ‘탄핵’ 발언으로 뭇매를 맞자 또 장 의원이 나섰다. 그는 “당정이 하나가 되고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지, 당정이 분리돼서 계속 충돌할 때 정권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됐고 정권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를 강조한 발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윤안연대’(윤석열 대통령과 안 후보의 연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명한 것이 지지층 조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국민의힘 지지층 527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지지도를 물은...
그는 안 후보를 향해 "윤핵관을 비판했다가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 윤핵관을 쓰지 말라고 하니까 또 안 쓰겠다면서 마음이 약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며 "친윤에 윤심 호소인을 계속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본인의 새 정치의 초심을 회복해서 개혁 호소인을 하고 싶은 건지를 정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은 김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윤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후보)이나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론’의 허구성이 밝혀지고, 윤 대통령이 김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되기를 바라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이상 후원회장으로서의 제...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윤안연대’(윤석열 대통령과 안 후보의 연대)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명한 것이 지지층 조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후보에 이어 천하람(9.4%), 황교안(7.0%), 조경태(2.4%), 윤상현(2.0%) 순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와 안 후보 양자 대결 구도에선 김 후보가 52.6% 지지를...
이는 안철수 의원이 사용한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라는 표현을 겨냥한 것으로, ‘대통령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는 주장을 골자로 안 의원 등을 국민의힘 전대 레이스에서 배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무개입 논란에 대해 “당무개입 얘기가 나오는데 특정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팩트에 관한 문제”라며 “윤...
홍 시장은 또 안 후보가 내세웠던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에 대해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내비친 데 대해 “세상에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연대하는 관계인가”라며 “당무 개입이 아니다. 그런 말에 화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김기현 후보를 향해서도 “왜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 대표가 되고 싶은지 좀 그렇다”며...
신 변호사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은 김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고며 “이제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윤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후보)이나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론’의 허구성이 밝혀지고, 윤 대통령이 김 후보가 당 대표로 당선되기를 바라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이상...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등의 표현에 대한 대통령실의 강도높은 비판에 전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면서 나온 자신의 중도사퇴설을 에둘러 부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자들이 뒤이어 '김 후보가 아니라 안 후보의 중도사퇴설 지라시가 돈다'고 재차 묻자 "1위 후보가 사퇴하시는 거 보셨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김...
'윤심' 김기현-'한 때 반윤' 나경원 사실상 연대하자'安 당선 시 신당' 신평 "윤안연대 허구 밝혀져 역할 끝나"김한길 "정계개편 구상 없고, 尹 탈당하는 일은 없어야""신평, 安 안된다 강조한 것…尹 국민의힘 떠날 일 없다"대통령실 "박근혜 기억에 오히려 당심이 윤심 쏠릴 것"
윤석열 대통령 ‘멘토’ 신평 변호사가 언론을 통해 제기한...
“윤 대통령이 1호 당원이라는 규정이 있는지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한 달에 300만 원, 1년에 3600만 원의 당비를 내고 있다. 국회의원의 10배”라며 “당원으로서 윤 대통령이 할 말이 없겠나. 안 의원이 ‘윤안연대(윤석열·안철수 연대)’를 얘기하지만 그런 연대가 없다는 사실을 말해 전당대회가 왜곡되지 않도록 한 것으로 당무개입이 아닌 팩트 문제”라고 반박했다.
장제원 의원은 “안철수 후보 측에서 대통령을 먼저 끌어들였다”며 “대통령과 대통령 측근을 갈라치는 것에 대해 말했고, 윤안연대를 얘기하면서 대통령을 경선에 끌어들였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끊임없이 당원들에게 ‘안철수 의원은 우리 사람이 아니다’...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가 ‘윤안 연대’(윤석열-안철수)와 윤핵관 등의 표현으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은 뒤 이날 공개 일정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실의 반응이 너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집권 여당으로서 첫 전당대회가 축제가 아니라 몇몇 후보들, 그 후보 지지자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대통령과 대통령실에서 품...
정말 잘못된 표현”안철수 “대통령실 선거 개입 정당 민주주의 근본 훼손하는 것”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윤안연대’(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후보의 연대)를 강조한데 대해 대통령실은 “정말 잘못된 표현”이라며 비판했다.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은 5일 국회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안윤연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