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은 전처를 세상에서 떠나보낸 뒤 술로 의지하면서 생활했다. 그는 "(전 부인)과 산 기간이 30년인데, 15년 동안 병상 생활을 했다. 나를 볼 때 미안한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윤문식과) 이웃 주민이었다.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윤문식' '여유만만 윤문식'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윤문식과 코미디언 남보원 부부가 동반 출연해 황혼 부부의 스킨십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특히 윤문식-신난희 부부는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때 남편이 보내는 사인이 있냐...
윤문식은 이 자리에서 18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재혼한 부인과 함께 결혼 등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문식은 “나이 차가 많은 어린 아내와 결혼 이후 주위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어느날 병원에 갔는데 사람들이 아내를 딸 아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생일이 전처 기일과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문식의 아내 신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