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감독을 맡았던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세리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박세리는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금메달을 따는데...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9년부터 윤곡 여성체육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3년부터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으로 확대 개편됐다. 지난해에는 리듬체조 손연재(21ㆍ연세대)가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1000만원과 상패, 신인상, 지도자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손연재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달 24일에는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인수와 손연재의 인증사진을 본 네티즌은 “‘댄싱9’ 박인수ㆍ손연재, 요정과의 인증샷 좋네요” ‘댄싱9’ 박인수ㆍ손연재,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댄싱9’...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좋은 상을 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선수 생활 끝날 때까지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윤곡체육대상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여성 체육 발전을 위해 1988년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상이다.
손연재는 지난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여성체육대상(이하 윤곡상)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성체육회(회장 정현숙)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빙상 사상 최초로 여자 500m 금메달을 땄던 이상화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던 정다래(19)가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