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 10년째를 맞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다.
역대 전시회 모두 수도권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인 대구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인근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등 500명이 초청됐다. 행사 당일 환경보건 뮤지컬과 마슐쇼 등...
한편, 환경부는 기업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 저감 유도를 위해 2020년부터 벤젠 등 9종의 유해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물질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종업원 30인 이상 사업장은 배출저감계획서를 화학물질안전원에 제출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2022년도에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281개 업체의 배출량을...
이번 물질 정보집은 화학사고 대응 기관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및 취급자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 9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물질 정보집 발간을 계기로 매년 150종씩 물질정보를 구축해 2028년까지 사고 개연성이 높은 물질 총 900여 종의 현장 대응...
환경부는 영세사업장에 적용 중인 완화된 기술 인력 자격 기준의 유효기간을 2028년까지 5년 연장하고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인정 자격 12종을 추가해 화학 안전 전문가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합 허가사업장 방류수 기준 설정 방법 개선’은 개별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사업장이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업계는 염안료 등 소량 다품종 화학물질 취급업종의 부담이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화관법도 유독물질 지정 시 유해성과 취급량에 관계 없이 획일적인 관리기준이 적용돼 중소기업의 규제 이행 부담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환노위에 계류 중인 화평법ㆍ화관법 개정안이 연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업승계 활성화법의 국회 통과도...
환경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유해화학물질관리자 인정 자격 확대 등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병행 개정되는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과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화공, 산업안전 등 25종의 자격소지자를 유해화학물질관리자로 인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표면처리, 정밀화학 등 12종의 자격이 새로...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기술인력 기준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고 유해 화학물질 관리자 자격을 확대함으로써 영세한 업체들이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를 구하는 데 드는 부담을 덜게 했다.
이밖에 환경부는 법 개정 이외에도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으로 해소 가능한 규제 발굴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화학안전정책포럼에서 마련된 관리체계 개편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서 사업주가 관리자와 근로자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취급 기계기구와 화학물질의 용도, 특성 및 유해위험성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작업장 내 주요 의사결정 시 본인의 영향력이 작용하도록 조정해 주어야 한다. 정부가 사업장 위험성평가 시 근로자를 참여하게 한 이유다. 또한 산재예방에 대한 성과를 성과급...
B기업 대표 역시 “소방법,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등 다양한 규제로 부담이 크다”며 “기관마다 양식도, 관점도, 해석도 달라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중소기업 10개 사 중 8개 사(80.3%)는 중대재해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법률 폐지 및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일원화’(42.2%)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법률 명확화’(33.9%)와...
기존에는 유해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자가 확인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지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번 기술 개발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대용량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과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을 관리할 때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번 기술은 인명사고 등의 사전 예방 효과와 유해물질 관리 기술 향상 등을 인정받아...
면접관에게 “반도체 클린룸에서 유해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는데, 안전관리자로서 어떠한 지침을 내릴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였다. ‘클린룸’이 낯설었던 그는 “클린룸에 들어가 보지 못해 잘 모르겠다. 입사하게 된다면 꼭 배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당시를 회고하며 “더 좋은 답변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자책하면서도 “모르는 질문에...
한편, SK에너지 울산CLX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약 100여곳의 협력사 관리감독자 및 안전관리자 등을 초청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울산CLX 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구성원들이 강사로 나서 각 공장별 공정지식을 전달하고, 유해 위험 요소와 비상 시 대응요령 등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반 사항을 공유한다....
그동안 관리자들은 장갑도 못 끼게 하고 일을 시켰다. 이 일을 하는 사람 중 최근 1년 내에 5명이 유방암 등 암으로 퇴사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일 지부장은 "지금은 그 물질을 저희가 전혀 쓰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물비누로 청소를 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대한항공에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유해물질을 어떻게...
담긴 화학물질이 1만8000여 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 물질 가운데 유해성 여부를 파악하는 물질은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85%는 인체에 해로운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일례로 살충제 계란 파문을 더욱 키웠던 DDT가 산란계와 계란에서만 검출됐을 거라 생각한다면 지나치게 안일한 판단이다. 살충제 계란 문제로 취재하던 중 농관원 관리자로부터 비록 손에...
특히 추락위험장소 안전난간 미설치, 붕괴ㆍ감전예방조치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고표지 미부착 등 안전보건조치 위반사항이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안전ㆍ보건관리자 미선임을 비롯한 관리감독자의 업무 미수행 등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기초안전보건교육 및 유해ㆍ위험작업 특별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은 685명에 대해서는 즉시 필요한 교육을 실시토록...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분야에서는 안전장치가 있을 경우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높이기준(6m)과 불연재료 설치 규정이 면제된다. 이를 통해 360억원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또 유해물질 관리자 입회와 선임의무 완화하고 영업비밀 누출이 우려되는 서류는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규제와 관련해서는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지원용지로 전환해...
현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정비ㆍ보수시 또는 유해화학물질을 차량에 싣거나 이동할 때 유해화학물질 관리자가 입회하도록 돼 있지만 이것을 유해화학물질관리자의 관리ㆍ감독책임 하에 안전교육 16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입회 가능하게 완화했다. 다만 입회 기록은 철저히 작성ㆍ보관토록 한다.
이는 유해화학물질을 빈번하게 차에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상당히...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관리자가 매년 연말까지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하는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 결과’를 온라인으로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교육 전용 사이트(edunics.me.go.kr)’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 결과 보고는 ‘교육 전용 사이트’에서 해당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자가 회사명, 사업자번호, 업종 등...
나노물질 취급 작업자를 위한 공학적 대책과 보호구 기준이 마련되고 나노물질 목록, 취급 근로자, 노출 현황 등 조사 등 나노물질 정보관리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신기술, 신공법에 대한 연구 분석을 기반으로 유해ㆍ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기준을 마련하고, 생산자동화 설비의 운영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기준을 신설한다. 이론ㆍ강의 위주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신종 직업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 대책 역시 필요한 상황. 이에 각종 유해요인 제거 및 작업환경개선을 전담할 전문인력, 즉 산업위생관리기사(산업기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는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물리적, 인간공학적 유해요인을 측정해 이를 제거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