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은 이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살인범죄자인 유영철, 이춘재, 전주환 얼굴 사진과 ‘묻지마 살인’을 망설이는 그림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살인의 목적과 살인예비의 고의, 살인을 위한 객관적‧외적 준비행위가 있었다고 봤다. 특히 범행 대상이 20~30대 여성으로 특정되며, 여성에 대한 혐오가 가득차 있어 살인 범죄로 나아갈 동기도...
이날 MC들은 수용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소란, 난동을 관리하는 기동순찰팀(CRPT) 하대훈 교도관도 만났다. 하 교도관은 연쇄살인마 유영철의 일화를 공개하며 “2004년 서울구치소에 배속돼 처음으로 야간근무를 하는데 한 수용자의 눈빛이 남다르더라.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들이 있는 곳이라서, ‘이 사람 유영철이다’하는 직감이 들었다. ‘뭘 보냐’고 하길래 눈싸움을...
한편 그와 달리, 교도관의 팔을 부러뜨리거나 라면을 끓여오라며 난동을 부린다는 유영철까지.
오랜 교도소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영철이 지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유영철과 접견이 성사됐다. 10분 남짓의 짧은 접견에서 유영철은 마치 찾아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15년 전 자신의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유영철의 '멱살난동'에 대해 서울구치소 측은 유영철과 교도관에 대해 각각 징벌과 징계 조치를 했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를 거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유영철은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는 업체에 성인화보와 성인 소설, 일본만화 등을 주문해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이름으로 배송받으려 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유영철의 난동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유영철이 교도소 내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유영철 교도소 난동, 교도소가 너무 편해서 그런 듯" "유영철 교도소 난동, 사형이 집행되야 하는 것 아닌가" "유영철 교도소 난동, 사형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올 듯" "유영철 교도소 난동, 대체 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