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수사본부는 28일 CBS의 보도로 논란이 된 유병언 아랫니에 대한 의혹을 짚고 넘어갔다. "'유병언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아래턱 뼈 양쪽 6,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이는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후 시신의 치아 상태가 유병언의 치과 주치의에게 받은 기록대로, 금이빨 10개(윗니 6개, 아랫니 4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유 씨의 DNA 대조 등을 둘러싼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는다"며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아울러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주장은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와도 맞지 않는다”며 “‘경찰 관계자가 외견상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실명 확인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명확한 사실 관계를...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병언 치아를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유병언 치아 기록과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치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과...
또 치아에 대해서는 "(유 전 회장이)병원에서 정식으로 치료받은 기록이 없다. 병원 기록과는 비교해 볼 수 없었다"면서 "유병언을 치료했던 담당 치과의의 자료를 획득해서 비교한 결과 완전히 일치했다"라고 밝혔다.
시신과 함께 발견된 소주병, 막걸리병, 스쿠알렌, 육포, 머스타드통 등 현장증거물에 대해서는 "소주병과 스쿠알렌에서...
이건 상아질이 씌워진 치아인데 가족들은 이것에 대해서 언급해 주지 않았습니다.
이게 표시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씨께서 과거 손에 손상을 입어서 왼쪽 인지에 마디 하나가 골절된 절단된 상태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차 부검 당시에 왼손입니다.
두번째 손가락을 보시면 이미 지문이 없고 손톱도 없고 절단된 흔적을 보고 저희들이 2차 부검당시...
왼쪽 손 방사선 소견은 두 번째 손가락 절단, 네 번째 손가락 변형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논란이 불거졌던 치아에 대해서는 "(유 전 회장이)병원에서 정식으로 치료받은 기록이 없다. 병원 기록과는 비교해 볼 수 없었다"면서 "유병언을 치료했던 담당 치과의의 자료를 획득해서 비교한 결과 완전히 일치했다"라고 말했다.
국과수 원장 발표 "유병언 치아 기록, 시신 치아와 일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유병언 치아를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유병언 치아 기록과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치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유병언 치아기록 유가족 반응
유병언 치아기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병언의 시신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해 치아기록이 중요한 신원 규명 수단이다.
특히 유병언 사망 원인을 두고 석연찮은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을 확인할 수 있는 치아기록이 유병언과 일부 맞지 않는다고 알려졌기 때문.
유병언 사망에...
시민들은 "극장판 유병언의 도망자인가", "유병언 키도 안맞고 치아도 안맞는데 왜 유병언?", "사체의 키가 크고 치아 기록도 일부 맞지 않아 경찰은 당시 이 사체가 유씨일 개연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그런데 결국 유병언으로 결론?", "키랑 치아가 안맞는데 어떻게 유병언? 우리나라의 DNA검사랑 검사수준이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