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수습과 신뢰 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에 전념키로 했다”며 “CSO 조직은 앞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독립적 조직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유병규 사장은 “비상안전위원회의 제안을 수용하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직원, 고객, 협력 회사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지속해서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HDC현산은 공정과 안전·품질 관리를 위한 인력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현장운영방식을...
이날 행사에는 유병규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지난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 27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주건설, 세아건설, 신보, 씨이에프건설 등에게 상생 포상금 5000만 원과 표창장, 표창패 등이 주어졌다. 포상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우수 협력사에는 입찰 인센티브 혜택도 부여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선 유병규 대표이사·정익희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사내이사로,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와 민변, 한국노총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노동·시민사회단체연합은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자의 CSO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별도의 안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지 않는...
유병규 현산 사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비상안전위원회의 제안을 100% 수용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직원, 고객, 협력회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지속해서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병규 현산 대표이사는 “중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및 현장 운영을 재점검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호소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현산은 최근 광주사고 이후 매우 좋은 조건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대기업 브랜드가 한 번에...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사장님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광주에) 가셔서 유가족을 만나 인간 대 인간으로 사과도 드리고 야단도 맞으시고 그분들 말씀도 경청하시고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높은 분들이 나타나지...
HDC현산은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직후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에 자필 사과문을 보내는 한편, 지난달 22일 열린 합동 홍보설명회에서는 미국건축설계회사 SMDP의 스캇 사버 대표가 직접 특화 설계를 설명했다.
여기에 HDC현산은 SPC(특수목적법인) 사업비 2조 원 조달, 조합원 사업추진비 가구당 7000만 원, 분납금 납부 유예 4년, 안전결함 보증기간 30년으로 확대...
이에 현대산업개발 측은 유병규 대표이사가 손편지로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내용을 조합에 직접 보내기도 했다. 또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과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조합 등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곳은 추가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에선 강남구 개포1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 일부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명에서...
현재 현대산업개발은 하원기·유병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정 회장 역시 HDC그룹 회장직은 계속 유지하고 있어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사고 수습 방안이나 실종자 수색 방안, 입주 예정자 피해보상책도 발표되지 않았다.
이런 지적에 대해 정 회장은 “경영자로서는 물러나지만, 대주주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며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현재 현산은 유병규 대표이사 회장과 김원기 대표이사 전무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퇴 배경과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민의...
앞서 정몽규 회장은 붕괴 사고 발생 이튿날인 지난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곧바로 내려가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 방안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자택에 머물렀다. 근본적인 사고 수습책과 함께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숙고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건설사...
정 회장은 사고 발생 이튿날인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내려가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 방안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후 전날 서울 자택으로 올라와 근본적인 수습책과 함께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숙고에 들어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경영진들의 의견을 들으며 거취 문제를...
정 회장은 사고 다음 날인 12일 광주 참사 현장에 내려가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과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그는 사흘간 광주서 머물다 전날 서울로 올라와 거취 문제 등에 대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발 빠르게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던 지난해 6월 학동 참사와 달리 이번에는 아직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정...
HDC현산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씨는 “아직도 시공사에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들은 사과는 사고 직후 유병규 대표이사가 현장에 방문한 뒤 빠져 나가려 할 때 가로막자 ‘죄송하다’며 억지로 사과하고 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유병규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사고현장에 방문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유 대표의 사과문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217일 만에 또다시 있어서는 안 될...
HDC현대산업개발, 7개월 만에 광주에서 두 번째 사과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했다. 유 대표는 “회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와 그 가족,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한다”며 “현재 관련 기관 협의로 실종자 수색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