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이 매우 작고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여 이른바 ‘유령입자’로 불린다.
브루노 폰테코르보상은 중성미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긴 러시아 과학자 폰테코르보 박사를 기리고자 1995년 제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40명의 국내 연구진과 같이 수행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중국 연구진은 200명 정도고 일본 연구진은 약...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제공동연구팀은 얼음 속 면적 1세제곱 킬로미터, 세계 최대의 중성미자 검출기 '아이스큐브'를 심고 중성미자 28개를 검출했다.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는 중성이고 질량이 0에 가까운 소립자로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고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유령...
중성미자는 다른 입자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데다 너무 가벼워 검출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령입자라고도 불린다. 전기적으로 중성이며 질량은 0에 가깝다.
연구팀은 남극점 얼음 속 1500∼2000m 깊이에 세계 최대 중성미자 검출기인 아이스큐브를 설치했다. 연구팀은 그동안 중성미자가 얼음을 지나가면서 남기는 미세한 빛을 포착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중성미자는 원자의 핵붕괴 혹은 핵융합 과정에서 방출되는 전기전하가 없는 기본입자로 질량이 작아 빛의 속도로 움직이며 물질과 상호작용이 없어 ‘유령입자’ 혹은 ‘겨우 존재하는 입자’로 알려져 있고 한 종류의 중성미자가 다른 종류의 중성미자로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세기가 변환상수다.
중성미자 검출 설비는 서울대학교 김수봉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