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의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시그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시그널: 더 비기닝’은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영화급 스케일의 제작 비하인드에서부터 주연 3인방의 캐릭터 소개, 장기 미제 사건을 소재로 한 이유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내용들로 채워진다.
또한 드라마 ‘싸인’, ‘유령’...
SBS수목드라마 ‘유령’이 사이버 수사극이라는 장르 드라마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일 종영한 ‘유령’은 자신이 살해한 연인 신효정(이솜)의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팬텀 조현민(엄기준)의 자살로 전형적인 결말 구도인 권선징악을 택했다.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한 결방으로 시청률 하락의 아쉬움이 있지만 장르 드라마의 입지를...
9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유령’ 마지막회가 시청률 소폭 하락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유령’은 12.2%로 전날 12.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박기영(소지섭)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팽팽하게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던 악의 축 조현민(엄기준)의 자살로 결말이 지어졌다.
조현민은...
9일 방송된 ‘유령’ 마지막회는 모든 사건 사고의 조종자로 극을 이끌었던 악의 축 조현민의 죽음으로 끝이 났다. 조현민은 자신이 죽인 옛 연인 신효정이 임신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마지막까지 박기영(소지섭)과 증인으로 법정 대결을 펼친 그는은 자신의 집에 숨어들어 온 박기영으로부터 신효정이 임신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11층...
5%로 출발했으나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며 평균 시청률 9.3%에 그쳤다.
'로코퀸' 김선아와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이 열연한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 회사를 배경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렸다. 마지막회는 김선아와 이장우의 결혼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은 16.8%, SBS '유령'은 13.9%를 기록했다.
모습으로 마지막 방송이 끝났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결말에 대해 분분한 해석들을 내놨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이윤성과 김나나가 해피엔딩을 맞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이윤성이 살아있다는 것을 설명한 장면이 없었다” “나타났지만 어두운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이 수상하다” 등 의견을 전하며 이민호 유령설에 힘을...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하지원 유령설. 오스카(윤상현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자전거 시합을 할 때 들렸던 비명소리나 까마귀 소리가 이미 길라임(하지원 분)의 죽음을 의미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의 결말이 꿈으로 끝나는 점이나 하지원의 의상이 한 신에서 몇 번에 거쳐 바뀐다는 것도 신빙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SBS '시크릿가든'이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시선을 더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20회 대본이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가든'은 현재 19회까지의 대본이 나온 상태로 배우들은 현재도 열심히 촬영중에 있다.
길라임 유령설, 모든 게 꿈이었다 등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결말은 배우들의 손에도 닿지 않은 상태라...